수천 년의 양조 역사를 품은 살아 있는 문화유산.
누룩의 과학, 장인의 철학, 그리고 새로운 르네상스.
한국 전통주는 고조선 시대부터 이어져 온 수천 년의 양조 역사를 가진 문화유산이다. 한국 고유의 누룩과 병행복발효 기술은 세계적으로 독보적인 양조 과학이며, 각 지역의 풍토와 장인의 철학이 만들어내는 전통주의 다양성은 한국 식문화의 핵심 자산이다. MZ세대의 새로운 소비 문화와 젊은 양조가들의 혁신이 맞물리며, 전통주는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고조선의 음주가무에서 조선 가양주의 황금기, 일제강점기의 단절, 그리고 현대의 부활까지
역사의 흐름
| 술 이름 | 특징 |
|---|---|
| 삼해주 | 돼지날(亥日)에 세 번 덧술, 100일 이상 발효. 해(亥)일에 빚는다 하여 삼해주라 불림 |
| 감홍로 | 평양 증류주, 조선 3대 명주. 용안육·계피·진달래 등 약재로 붉은빛 |
| 이강주 | 배·생강 증류주, 조선 3대 명주 |
| 죽력고 | 대나무 진액 증류주, 조선 3대 명주 |
| 소곡주 | 한산, 조선 4대 명주. '앉은뱅이 술' |
| 이화주 | 배꽃 필 때 빚는 봄 술 |
| 백하주 | 맑고 깨끗한 고급 청주 |
| 호산춘 | 여산 지역의 명주 |
《오주연문장전산고》에서는 조선의 4대 명주로 한산의 소곡주, 홍천의 백주, 여산의 호산춘, 평양의 감홍로를 꼽았다.
| 문헌 | 시기 | 저자 | 술 관련 내용 |
|---|---|---|---|
| 《음식디미방》 | 1670년경 | 장계향 | 51가지 술 빚는 법 (한글 최초 조리서). 2025년 유네스코 기록유산 등재 추진 |
| 《산림경제》 | 1715년경 | 홍만선 | 양조법 포함 농업 백과사전 |
| 《증보산림경제》 | 1766년 | 유중림 | 누룩 제조법, 단양법(45%)·이양법(43%)·삼양법(12%) 기술 |
| 《규합총서》 | 1809년 | 빙허각 이씨 | 주사의(酒食議) 편에 술 빚기 수록. 여성 실학자의 가정서 |
| 《임원경제지》 | 19세기 초 | 서유구 | 조선 후기 최대 농업 백과사전 |
| 《산가요록》 | 15세기 | 전순의 | 조선 초기 양조법 수록 |
| 《수운잡방》 | 16세기 | 김유 | 양반가의 음식·술 제조법 |
| 연도 | 법령 | 영향 |
|---|---|---|
| 1907 | 조선주세령 시행 | 최초의 주류 과세 제도 도입 (대한제국) |
| 1909 | 주세법 공포 | 술 제조에 세금 부과 시작 |
| 1916 | 주세령 전면 시행 | 주류면허제 도입. 전통주를 약주·막걸리·소주 3종으로 획일화 |
| 1917 | 자가양조 전면 금지 | 가양주 면허 폐지, 가정 양조 완전 금지 |
| 1927 | 누룩 제조 규제 | 곡자제조회사에서만 누룩 생산. '조국'과 '분국' 2종으로 통제 |
"주세령은 한국의 술과 문화를 짧은 기간 동안에 급격하게 변화시켜 놓았으며, 오늘날 전통문화자원의 가치 상실을 가져온 핵심 요인이다."
— 「일제 강점기 주세령의 실체와 문화적 함의」
| 연도 | 사건 | 의의 |
|---|---|---|
| 1962 | 소주 원료 규제 | 소주 원료를 잡곡만으로 한정 |
| 1964 | 쌀 사용 금지 | 막걸리·약주 제조에 쌀 사용 금지 |
| 1965 | 양곡관리법 | 국산 쌀·잡곡 양조 전면 금지 → 희석식 소주 대두 |
| 1973 | 1도 1사 정책 | 지역 독점 체제, 전통주 설 자리 상실 |
| 1977 | 쌀막걸리 허용 | 통일벼 보급으로 쌀 여유 |
| 1986 | 무형문화재 지정 | 문배주·두견주·교동법주 — 전통주 복원의 상징적 전환점 |
| 1988 | 서울 올림픽 | 전통주 발굴·복원 본격화 |
| 1994 | 식품명인 제도 | 전통주 장인 25명 지정 |
| 1995 | 개인 양조 허용 | 약 90년간의 가양주 금지 해제 |
| 2000 | WTO 세율 조정 | 탁주 5%, 약주 30%, 청주 70%, 증류주 72% |
| 2010 | 전통주산업법 제정 | 산업 육성 법적 근거 마련 |
| 2016 | 소규모 주류 면허 확대 | 하우스 막걸리 제도 |
| 2017 | 온라인 판매 허용 | 전통주 판로 확대의 전환점 |
| 2025 | 증류주 소규모 면허 허용 | 양조장 창업 진입장벽 완화 |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와 식품명인들이 이어가는 전통 양조의 맥
5대째 가업 계승. 조·수수·밀로 빚는 증류주(40도)로, 배를 넣지 않았는데 배 향이 자연 발생하는 독특한 술. 2000년 남북정상회담 만찬주로 선정. 식품명인 제7호 겸임.
증조모로부터 4대 계승. 봄에 피는 진달래꽃을 넣어 빚는 약주. 충남 당진 면천면의 안샘(앵천) 물을 사용하며 100일간 숙성하여 연분홍빛의 은은한 꽃향을 완성.
경주 최씨 최국선의 8대손. 어머니 배영신(초대 보유자)에게서 전수. 찹쌀과 누룩으로 빚는 청주로 300년 이상 이어온 가양주. 독특한 누룩 제조법과 교동 우물물 사용.
| 번호 | 이름 | 대표 술 | 특징 |
|---|---|---|---|
| 제1호 | 조영귀 | 송화백일주 | 최초의 주류 식품명인, 소나무 꽃가루 약주 |
| 제2호 | 김창수 | 금산인삼주 | 금산 인삼 원료 약주 |
| 제6호 | 박재서 | 안동소주 | 안동 지역 전통 증류식 소주 |
| 제7호 | 이기춘 | 문배주 |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 겸임 |
| 제9호 | 조정형 | 전주이강주 | 배·생강·울금·계피 증류주 |
| 제10호 | 유민자 | 옥로주 | 전남 담양 전통 증류주 |
| 제11호 | 임영순 | 구기자주 | 구기자 부재료 약주 |
| 제12호 | 최옥근 | 계명주 | 닭이 울 때까지 마신다는 뜻의 약주 |
| 제17호 | 송강호 | 김천과하주 | 선대 송재성(제8호)에서 계승 |
| 제19호 | 우희열 | 한산소곡주 | 충남 무형유산 제3호, 시어머니에게서 전수, '앉은뱅이 술' |
| 제20-가 | 김연박 | 안동소주 | 안동소주 전통 계승 |
| 제22호 | 양대수 | 추성주 | 대나무 숲 숙성 증류주 |
| 제24호 | 임용순 | 옥선주 | 전통 약주 |
| 제27호 | 박흥선 | 솔송주 | 솔잎 전통 약주 |
| 제43호 | 이기숙 | 감홍로 | 실전된 조선 3대 명주 고문헌 연구 복원 |
| 제48호 | 송명섭 | 죽력고 | 직접 대나무 채취·가공, 전 과정 수행 |
| 제49호 | 유청길 | 산성막걸리 | 금정산성 지역 전통 막걸리 |
| 제61호 | 김견식 | 병영소주 | 전남 강진 병영면 전통 소주 |
| 제68호 | 강경순 | 오메기술 | 제주 전통 좁쌀 탁주의 맥 보존 |
| 제69호 | 김택상 | 삼해소주 | 정월~3월 세 번 빚는 서울 증류주 |
| 제74호 | 곽우선 | 설련주 | 전통 약주 |
| 제79호 | 김용세 | 연잎주 | 연잎을 활용한 약주 |
| 제84호 | 김희숙 | 고소리술 | 제주 전통 증류주, 오메기술 증류 |
| 제88호 | 박준미 | 청주신선주 | 전통 청주 |
시어머니 고(故) 김영신에게서 소곡주 제조법을 배움. 시어머니가 1979년 충남 무형문화재 제3호로 지정되었다가 1997년 작고하면서 무형문화재 자격을 계승. "앉은뱅이 술"이라는 별명처럼 맛이 좋아 앉은 자리에서 과음하게 되는 술. 백제 시대부터 1,500년의 역사.
전북 완주에서 대나무 진액(죽력)을 활용한 증류주를 제조. 대나무를 구워 흘러나오는 진액을 소주에 합하는 독특한 제조법으로, 직접 대나무를 채취하고 가공하는 전 과정을 수행.
제주 전통 좁쌀(차조) 탁주인 오메기술의 맥을 잇는 장인. 좁쌀로 오메기떡을 만들어 누룩과 함께 발효시키는 제주 고유의 양조법을 보존.
정월에 밑술을 담고 2월·3월에 덧술하여 100일 이상 발효·숙성 후 증류. 해(亥)일에 빚는 서울의 대표적 전통 증류주.
평안도 지역의 전통 증류주로, 진달래·용안육·정향·계피 등의 약재를 넣어 붉은빛(紅)과 이슬(露)이 어우러진 술. 실전되었던 것을 고문헌 연구를 통해 복원한 사례.
| 장인 | 술 | 지정 현황 |
|---|---|---|
| 유민자 | 옥로주 |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12호, 식품명인 제10호 |
| 강환구 | 남한산성소주 |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13호 |
| 이성자 | 한주(송절주) | 송절주 기능보유자 |
| 윤자덕 | 송순주, 국화주 | 대전 무형문화재 제9-1호, 제9-2호 |
2020년대 들어 "막걸리 빚기"가 국가무형유산 공동체 종목으로 별도 지정됨. 특정 보유자가 아닌 공동체 전체가 전승 주체가 되는 종목.
누룩의 미생물 생태계, 병행복발효의 원리, 그리고 전통 양조 도구
누룩은 곡물에 자연 미생물을 번식시켜 만든 한국 고유의 발효제로, 일본의 단일 균주 코지(koji)와 달리 수십~수백 종의 미생물이 공존하는 복합 생태계를 형성한다. 누룩이 곧 술의 정체성을 결정한다.
"내 술은 내 누룩으로" — 전통 양조가들 사이에서 전해지는 말
누룩
| 종류 | 원료 | 특징 | 대표 용도 |
|---|---|---|---|
| 밀누룩 | 통밀 | 가장 보편적, 강한 발효력, 구수한 향 | 막걸리, 약주, 소주 |
| 쌀누룩 | 쌀 | 깨끗한 맛, 잡향 적음 | 청주, 고급 약주 |
| 떡누룩(병곡) | 곡물 떡형 | 단단한 형태, 내부 발효 균일 | 다양한 전통주 |
| 이화곡 | 쌀가루 | 배꽃 필 때, 봄 자연 미생물 | 이화주 |
| 녹두누룩 | 녹두 | 시원하고 깔끔한 맛 | 특수 약주 |
| 분류 | 설명 |
|---|---|
| 분곡(粉麴) | 가루 형태의 누룩, 흩어져 있는 상태 |
| 병곡(餠麴) | 떡 형태로 눌러 성형한 누룩 (가장 일반적) |
| 산곡(散麴) | 흩임누룩, 곡물에 직접 균을 번식시킨 형태 |
| 분류 | 주요 균주 | 특징 |
|---|---|---|
| 황곡 | Aspergillus oryzae (황국균) | 가장 대표적, 당화력 우수 |
| 흑곡 | Aspergillus niger (흑국균) | 산도 부여, 잡균 억제 |
| 백곡 | 백국균 | 깨끗한 맛 |
| 홍곡 | Monascus purpureus 등 | 붉은 색소 생성, 약용 가치 |
곰팡이 (당화의 주역): Aspergillus oryzae(황국균) — 아밀라아제 효소로 전분→당 분해. A. niger(흑국균) — 구연산 생성으로 잡균 억제. Rhizopus oryzae — 강력한 당화 효소.
효모 (알코올 발효의 주역): Saccharomyces cerevisiae — 알코올 발효 핵심 균주. 다양한 야생 효모가 에스테르, 고급 알코올 등 방향성 물질을 생성.
세균 (풍미의 조력자): 유산균(Lactobacillus 등) — 젖산 발효로 적정 산도 유지. 초산균 — 소량 존재하여 복합적 산미 부여.
아밀라아제(전분→당류), 프로테아제(단백질→아미노산, 감칠맛), 리파아제(지방 분해)
한국식품연구원 김혜련 연구원이 전국 300종 이상의 누룩을 수집·분석. 과일 향 효모 S. cerevisiae 98-5 균주를 분리하여 한국 전통주 고유 향미의 과학적 근거를 규명. 메타게노믹스 기반 미생물 군집 분석으로 27개 속의 진균류, 다수의 세균류가 발견됨.
통밀 거칠게 분쇄. 물을 8:2 비율로 반죽
발로 꼭꼭 밟아 원반형 성형 (직경 20~30cm)
쑥·볏짚 위에서 35~42°C 발효, 약 10일
1주~40일 이상. 내부에 곰팡이 고르게 퍼져야 양질
서늘한 곳. 6개월~1년 숙성 시 발효력 안정
| 분류 | 방법 | 발효 기간 | 도수 | 대표 술 |
|---|---|---|---|---|
| 단양주 | 한 번 담금 | 5~7일 | 6~8% | 일반 막걸리 |
| 이양주 | 밑술+덧술 | 15~20일 | 12~16% | 이화주, 약주 |
| 삼양주 | 밑술+2차 덧술 | 30~45일+ | 16~18% | 삼해주, 고급 청주 |
누룩의 당화(전분→당)와 효모의 알코올 발효가 동시에 한 용기 안에서 진행. 맥주(단행복발효)나 와인(단발효)과 구별되는 한국·일본 고유의 발효 방식. 효모에 당이 점진적으로 공급되어 자연 발효로 18% 이상의 높은 도수 달성 가능.
전통 양조 도구
미세 기공으로 숨 쉬는 발효·숙성 용기. 적절한 통기 유지, 온도 변화 완화. 소형(5~10L)부터 대형(100L+)까지.
대나무 원통형 자연 여과 장치. 술독에 꽂으면 맑은 청주만 스며들어 고임. 삼국시대부터 사용 추정.
허리가 잘록한 눈사람 형태 3단 구조. 가마솥(열원)→증기 통로→냉각부(찬물). 옆의 대롱으로 소주 배출. 재질: 오지, 구리, 놋쇠.
설갱: 국순당이 농촌진흥청과 공동 개발. 단백질·지방이 적고, 내부 공극이 많아 효소 침투 용이. 양조벼, 한아름4호도 양조 전용 품종. 밥쌀 겸용으로 신동진, 삼광, 영호진미, 고시히카리도 활용. 찹쌀은 묵직한 바디감, 좁쌀(차조)은 제주 오메기술, 조·수수는 문배주의 원료.
"좋은 물 없이 좋은 술 없다." 면천두견주의 안샘, 교동법주의 교동 우물, 한산소곡주의 한산 지하수, 금정산성막걸리의 금샘물 등 명주는 특정 수원과 결합.
약재: 인삼(금산인삼주), 구기자, 당귀·천궁, 용안육(감홍로), 정향·계피(이강주), 울금
과일: 배(이강주), 유자, 매실, 복분자, 포도
꽃: 진달래(두견주), 국화(국화주), 솔꽃가루(송화백일주), 연꽃(연잎주), 솔잎(솔송주), 배꽃(이화주)
| 전통 방식 | 현대적 접근 | 효과 |
|---|---|---|
| 경험에 의한 온도 관리 | IoT 센서 기반 실시간 모니터링 | 발효 품질 균일화 |
| 감각적 발효 판단 | pH·총산·알코올·총당 측정 | 과학적 품질 관리 |
| 자연 낙하균 의존 | 분리 균주 접종 + 자연 발효 병행 | 안정성 + 전통 풍미 |
| 소줏고리 증류 | 전통 + 현대 증류 설비 병행 | 효율 향상, 풍미 유지 |
빅데이터, AI, IoT 센서, RFID 기술이 발효 조건 최적화, 이상 발효 조기 감지, 품질 표준화에 활용되고 있다. 가평공유양조벤처센터 같은 공유 양조 공간도 등장.
발효주, 증류주, 혼성주 — 제조법과 부재료가 만들어내는 놀라운 다양성
전통주의 종류
| 대분류 | 소분류 | 대표 술 | 도수 | 맛·향 특징 |
|---|---|---|---|---|
| 발효주 | 탁주 | 막걸리, 동동주, 이화주 | 6~13% | 구수하고 달달, 톡 쏘는 청량감, 유백색 |
| 청주 | 교동법주, 한산소곡주 | 13~16% | 맑고 투명, 깨끗한 곡물 향 | |
| 약주 | 과하주, 삼해주, 호산춘 | 13~18% | 약재의 은은한 향, 복합적 풍미 | |
| 과실주 | 매실주, 복분자주, 머루주 | 6~15% | 과일 향과 산미 | |
| 증류주 | 소주 | 안동소주, 문배주, 화요 | 25~45% | 농축된 향, 강렬한 풍미 |
| 혼성주 | 가향주 | 감홍로, 이강주, 죽력고 | 30~43% | 약재·꽃의 복합적 향 |
| 약용주 | 인삼주, 구기주, 오가피주 | 15~40% | 약재의 쓴맛·단맛 |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술. 2021년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 쌀 고두밥에 누룩과 물을 넣어 발효 후 체에 거름. 유백색의 탁한 외관, 6~13도. 단백질, 유산균, 비타민B군 풍부. 현재 2,000종 이상 존재. 파생주: 동동주(떠 있는 쌀알), 이화주(배꽃 필 때 빚는 봄 막걸리).
청주: 탁주를 용수로 떠내거나 고운 천으로 걸러 맑게 한 술. 투명, 13~16도. 대표: 교동법주, 한산소곡주.
약주: 청주에 약재·부재료를 첨가. 과하주(여름을 무사히 나기를 바라며 빚는 술), 삼해주, 호산춘, 약산춘. 제례의 올바른 제주(祭酒).
어원: 아랍어 'araq' → 몽골어 'aragi' → 개성 '아락주'. 상압증류(전통, 풍부한 풍미)와 감압증류(현대, 깨끗한 맛) 방식 구분.
안동소주: 경북 무형문화재, 45도 이상, 쌀소주, 지리적 표시제 적용. 문배주: 국가무형문화재, 40도. 이강주: 배·생강·강황·계피·꿀. 화요: 쌀 100% 현대적 프리미엄 증류주.
감홍로: 용안육·계피·진피·정향·생강·감초·지초 등 한약재를 넣은 증류주. 붉은 빛깔에 달고 부드러운 맛.
이강고(이강주): 배와 생강을 넣은 증류주의 원형.
죽력고: 대나무에 열을 가해 나오는 죽력(대나무 즙)에 약재를 넣어 증류.
약용주: 인삼주(금산, 백제시대 전래), 구기주, 오가피주. 가향주: 도화주, 연화주, 국화주, 매화주, 송순주, 창포주 등.
매실주(소화 촉진, 피로 회복), 복분자주(전북 고창, 달콤+떫은 맛), 머루주(야생 머루 포도, 무주·영동), 모과주(향, 감기 예방), 오디주(뽕나무 열매). 유기산·탄닌·알칼리성 무기질 함유, 도수 20% 이하.
지역별 특색주
문배주, 삼해주, 계명주, 남한산성소주, 송절주, 옥로주, 부의주
궁중·양반 문화의 영향으로 정교하고 격식 있는 술이 발달
한산소곡주, 면천두견주, 금산인삼주, 계룡백일주
금강 유역 양질의 쌀, 금산의 인삼 산지
이강주, 진도홍주, 죽력고, 복분자주, 송화백일주
호남평야 풍부한 쌀, 담양 대나무, 진도 지초. '맛의 고장'
안동소주, 경주교동법주, 김천과하주, 하회옥연주
낙동강 내륙 기후, 유교 문화. '전통 소주의 수도'
옥선주, 교동법주(강릉), 옥수수술
태백산맥 청정 수원, 산간 지역 밭작물 활용
오메기술, 고소리술
화산섬, 좁쌀(차조) 원료, 고유 언어 — '오메기'(좁쌀떡), '고소리'(소줏고리)
관혼상제, 세시풍속, 풍류와 음식 페어링 — 술은 삶의 의례이자 예술
전통주와 문화
초례주로 성인 축하. 어른에게 술을 올리고 내려받아 성인으로서의 첫 음주.
합환주(합근례) — 표주박에 술을 담아 신랑·신부가 나눠 마시며 백년가약을 다짐.
빈소에 술을 올리고 조문객에게 대접. 노제(路祭)에 술을 올림.
삼헌(三獻) — 세 차례 술잔 올림. 음복(飮福) — 제물과 술을 나누어 먹는 행위.
괴질을 물리치는 벽사의 술. 어린이부터 먼저 마시는 독특한 풍습
아침 공복에 차갑게 마셔 일 년간 귀가 밝아지기를 기원
진달래·복숭아꽃으로 빚는 봄 꽃술
건강과 벽사의 의미
햅쌀로 빚는 감사의 술
가을 정취의 술. 국화꽃을 띄워 마심
기본 예절: 장유유서(어른 먼저), 양손 예절, 고개 돌려 마시기, 일어서서 받기.
수작의 예법: 대작(마주 앉아 주고받기), 행배(잔에 술 부어 돌리기), 반배(빨리 비워 반환), 헌수(어른께 올리기).
향음주례: 조선 세종이 제도화한 마을 음주 의례. 향교·서원에 모여 학덕 높은 이를 주빈으로 모시고 봄·가을 시행. "어진 이를 존중하고 노인을 봉양하는" 향촌의례.
시주(詩酒)의 전통: "술 하면 시가 나온다." 계회도(사대부 모임), 기로회(원로 관리), 시사회(문인 모임), 누정 문화(정자에서 금기서화).
곡수유상(曲水流觴): 구불구불한 물길에 술잔을 띄워 자기 앞에 오면 마시고 시를 짓는 놀이. 경주 포석정이 대표.
가양주 문화: 집집마다 고유 비법, 손님 맞이 시 자가 양조 술 내놓기가 예절. 300가지 이상의 비법이 전해짐.
주막 문화: 고려 성종 때부터 존재한 "길손을 위한 술집"이자 사교장. 서민 문화의 중심지.
한국의 반주(飯酒) 문화 — 유사 조화, 대비 조화, 세정 효과의 원칙
#전통주스타그램, #힙한술, #술스타그램 해시태그 중심 바이럴. 전통주 언박싱(구독 서비스), 양조장 인증샷, 페어링 사진이 관광 콘텐츠와 결합.
원소주(박재범): 2022년 출시, 2개월 매출 100억. 경탁주(성시경): 쌀 함량 46% 이상 고도수 막걸리, 오픈과 동시에 매진.
익선동·종로·을지로 전통주 바, 홍대·강남 막걸리 바, 양조장 탭룸(한강주조, 복순도가). 우리술당당(성수동), 백곰막걸리(300종 이상), 전통주갤러리(북촌 무료 시음).
C — Cocktail Culture, H — Healthy Drinking, I — Innovative Heritage, L — Lightweight & Low ABV, L — Local & Craft
시장 현황, 법규와 정책, 그리고 주목할 현대 양조장
출처: 국세청 국세통계연보 2025 (지역특산주 기준). 2024년 감소는 증류주 출고 대폭 감소 영향. 막걸리·약주는 소폭 증가. 전체 주류시장 대비 점유율 출고량 0.73%, 출고금액 1.4%.
| 지표 | 수치 |
|---|---|
| 20대 전통주 구매량 증가 | +63% (팬데믹 이전 대비) |
| 30대 전통주 구매량 증가 | +78% |
| 1회 평균 거래액 | 52,000원 → 64,000원 (+23%) |
| 개성 부재료 제품 비중 | 인기 상품의 35% |
| 우리술 대축제 사전관람객 | 전년비 3배 증가, 참여 116곳 사상 최대 |
인스타그래머블, 희소성과 스토리, 취향의 다양성, 웰빙 지향, 경험 소비. '어른들의 술' → '힙한 경험의 술'로 재포지셔닝.
프리미엄 막걸리 (크래프트, 무감미료) / 증류주 & 하이볼 (믹솔로지, 홈바) / 지역 특산주 (여행, 양조장 투어) / 캐주얼 페어링 청주 (파인다이닝, 홈파티)
| 플랫폼 | 유형 | 특징 |
|---|---|---|
| 술담화 | 구독 서비스 | 매월 3~4병 큐레이션. 연매출 2억(2019)→70억(2022). 800여 종 취급. 대표 이재욱(포브스 30인) |
| 백술닷컴 | 커뮤니티/커머스 | 더본코리아(백종원) 운영. 소비 트렌드 리포트 발행 |
| 술마켓 | 종합 커머스 | aT 운영 공식 전통주 온라인몰 |
| GS25 와인25플러스 | 편의점 픽업 | 전통주 매출 전년비 2.4배, 중소 양조장 5.4배 |
| 쿠팡 | 대형 플랫폼 | 품질인증품 특별기획전 |
원소주 26분 만에 6만 병 완판. 전통주는 주류 중 유일하게 온라인 통신판매 허용(2017~).
민속주(무형문화재/식품명인)와 지역특산주 분류. 전통주 산업발전기본계획 수립 의무화.
막걸리 향료·색소 허용 (기타주류 분류 해소). 소규모 양조장 주세 감면 확대 (500~1,000kL 30% 감면 신설). 원료 조달 규제 완화.
증류주 소규모 면허 허용 — 양조장 창업 진입장벽 대폭 완화. 발효주만 허용에서 증류식 소주, 브랜디, 위스키까지 확대.
가형(품질·원료 기준), 나형(가형 + 100% 국내산). 재인증 포기율 약 30% — 소규모 업체 부담.
업체 88%가 연매출 10억 원 미만, 평균 종업원 3.68명, 전통주 전용 펀드 101억 원.
E(환경): 국내산 농산물 의무, 푸드 마일리지 최소화, 전통 누룩(화학 첨가물 최소화), 소규모 생산 → 탄소 발자국 감소.
S(사회): 지역 농가 소득 증대, 농촌 일자리, 지역 문화 보존, 전통 기술 전승.
G(거버넌스): 품질인증제, 지리적 표시제, 전통주산업법 기반 관리.
지역 융합 모델: 경북 의성(쌀+전통주+체험형 관광), 부여 객제(지역 상생), 인천시(전통주 산업 육성).
현대 양조장
박재범의 MZ세대 마케팅. 26분 6만 병 완판, 1년 650만 병. 미국 진출. 2023년 매출 132억(전년비 -52.6%) — 지속가능성 과제.
전국 최초 조청 증류주. 160시간 발효, 사양벌꿀. 창업 3년차 주류대상 수상. 스마트 공정 연 20만 병.
배 오크 숙성 증류주. 자체 개발 액티브에이징 기술. 2026년 몽드셀렉션 대상.
도자기 기업의 세련된 프리미엄 증류주. 쌀 100%, 감압증류. 한국 프리미엄 증류주 시장 개척자.
천연 탄산 스파클링 막걸리의 대명사. 청와대 만찬 건배주. 아들 세대가 현대적 브랜딩 참여.
48일 발효, 높은 쌀 함량. '진짜 쌀맛' 막걸리. 건강 지향 트렌드에 부합.
경복궁쌀 100% 서울 정체성 막걸리. 양조장 문화 공간 운영. "단절된 우리술의 부흥".
와인 수입업체 출신 조태경 대표. 멥쌀+찹쌀 이양주에 연잎 첨가. 의도적 1개월 숙성으로 과실 향 설계.
부여쌀+제주 한라봉 과하주. "잊힌 전통주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지역과 상생."
해외 진출, 교육과 체험, 그리고 전통과 혁신의 새로운 르네상스
전통주의 미래
| 연도 | 수출액 |
|---|---|
| 2018 | 244억 원 |
| 2023 | 352억 원 (+36%) |
최대 수출국: 일본 (막걸리 1위). 국순당 2023년 1,070만 달러 사상 최대. 과실주(+43%), 약주(+29.2%), 청주(+27.5%) 성장.
과제: K-인증 체계 미비, 브랜드 인지도 부족
| 연도 | 대회 | 제품 | 성과 |
|---|---|---|---|
| 2025 | 영국 IWSC | 기원 시그니처 (싱글몰트) | 트로피 수상 |
| 2025 | 미국 SFWSC | 기원 시그니처 | 베스트 오브 클래스 |
| 2026 | 벨기에 몽드셀렉션 | 피어펙트 (랩투보틀) | 대상 |
기원: 국내 위스키 최초 IWSC·SFWSC 양대 대회 동시 제패. 글로벌 전략: K-컬처 연계, SIWSE 박람회, 해외 한인 커뮤니티 타겟.
성수주조장 딸기 막걸리: 뉴욕 미쉐린 2~3스타에 공급, 이후 프랑스·영국 미쉐린 레스토랑으로 확장.
KISA 자격검정: 인터미디에이트 → 어드밴스드 → 마스터. 2025년 제15회 국가대표 전통주 소믈리에 대회 개최.
전문인력 양성기관 6곳, 교육훈련기관 18곳. 수강 대기가 생길 정도로 수요 폭발. 한국술교육원, 양조학당(10주 49시간), 술샘(배상면주가). 원데이 클래스부터 6개월 창업 과정까지.
2015년 개관, 10년째 운영. 매일 무료 시음회(소믈리에 주관), 하루 2회 영어 시음회. 경복궁 인접 — 외국 관광객 다수 방문.
2002년 한옥마을 개관. 계영원(전통주 총집합 전시), 양화당(술 빚는 과정·향음주례 전시). '나도 소믈리에' 상설 프로그램.
| 축제명 | 시기 | 장소 | 특징 |
|---|---|---|---|
|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 | 매년 11월 | 서울 aT센터 | 국내 최대 전통주 시음·판매 행사 |
| 막걸리 엑스포(MAXPO) | 2026 | 서울 | 막걸리 라이프스타일 박람회 |
| SIWSE | 매년 | 코엑스 | 국내 최대 종합 주류 박람회 |
| 고양 전국 막걸리 축제 | 매년 | 경기 고양 | 가와지쌀, 전통주 세계화 |
| 광주 주류관광 페스타 | 2026 | 광주 | 주류+관광 융합 |
| 상상플랫폼 술술페스타 | 매년 | 인천 | 막걸리 만들기·칵테일 체험 |
신평양조장: 전통주 빚기, 소믈리에 강좌, 누룩쿠키 만들기.
제주 샘주 양조장: 양조장 견학, 고소리술 칵테일 시음, 오메기떡 만들기, 쉰다리 제조 체험.
포천 산사원: 풍류 체험+전통주 시음 산업관광 프로그램.
서울무형유산교육전시장: 찹쌀 단양주 빚기 (2025.7~11).
대경양조 원데이 클래스: 4시간 집중 — 시설 투어 + 빚기 체험 + 시음.
전 카카오 대표 홍은택이 18개월간 빚어낸 방아잎 과하주
《술 이름은 코리안 민트》
홍은택 지음, 브레드 출판
| 제품명 | 코리안 민트 (KOREAN MINT) |
| 주종 | 과하주 (過夏酒) — 약주+증류주 강화주 |
| 개발자 | 홍은택 (전 카카오 대표이사) |
| 양조장 | 술아원 (경기 여주, 강진희 대표) |
| 핵심 원료 | 찹쌀, 녹두, 방아잎(배초향) |
| 도수 | Alc. 15% |
| 용량 / 가격 | 375ml / 29,000원 |
| 공개일 | 2026년 1월 13일 |
"여름을 넘기는 술"이라는 뜻으로, 맑은 약주에 증류주를 첨가하여 도수를 높인 강화주(fortified wine)이다. 1670년 《음식디미방》에 기록된 조선시대 대표 명주이나, 현행 주세법에서 독립 주종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기타주류'로 분류되어 있다.
유럽의 포트와인·셰리에 해당하는 한국 고유의 강화주로, 효모가 사멸하여 남은 잔당이 풍부한 단맛을 선사한다.
"술에 대한 좋은 책은 많았지만, 술을 개발하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는 없는 것 같았다" — 홍은택
홍은택은 신문 기자, 라디오 PD, 카카오 CEO를 거친 후, "내 손으로 뭔가 창조하고 싶다는 열망"으로 양조의 세계에 뛰어들었다. 1년 반 동안 한국가양주연구소에서 전통주를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전통주 소믈리에와 1급 우리술제조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후 18개월간 7평의 북향 방에서 약 100여 종의 실패작을 싱크대로 흘려보내며, 방아잎을 넣으면 술에서 상큼한 스피어민트향이 발산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를 계기로 과하주의 본산인 술아원을 찾아가 자신의 주조법대로 '코리안 민트'를 빚게 되었다.
코리안 민트 개발 과정을 담은 책 《술 이름은 코리안 민트》(브레드 출판)도 출간되었다.
| 향 | 상큼한 스피어민트향 (방아잎 유래), 아니스~리코리스 허브향 |
| 단맛 | 과하주 특유의 진한 자연 감미 (잔당) |
| 산미 | 약간의 산미 (발효 유래) |
| 알코올 | 약 20도이지만 부드러운 목넘김 |
| 여운 | 구수한 여운과 허브의 청량감 공존 |
| 원료 | 역할 |
|---|---|
| 찹쌀 | 베이스 곡물, 고두밥 발효 |
| 녹두 | 풍미 보강 (독자적 레시피) |
| 방아잎(배초향) | 스피어민트향의 핵심 원천 |
| 전통 누룩 | 발효제 |
| 증류원액 | 도수 강화 (과하주 핵심) |
코리안 민트의 핵심 원료인 배초향(排草香, Agastache rugosa)은 꿀풀과에 속하는 한국 자생 허브로, 남부 지방에서 '방아'로 불린다. 서양의 민트(박하, Mentha 속)와 달리, 주요 정유 성분이 에스트라골(estragole, 60~88%)이어서 아니스~민트 계열의 복합적인 향미를 제공한다.
전통적으로 추어탕, 방아부침개, 된장국 등 한국 요리에 향신채소로 사용되어 왔으며, 한의학에서는 곽향(藿香)으로 불리며 소화 촉진, 해열, 항균 효과가 있다.
| 대표 | 강진희 |
| 소재지 | 경기도 여주시 대신면 |
| 설립 | 2014년 |
| 주력 | 과하주 전문 양조장 |
| 인증 | 2021 찾아가는 양조장 |
| 수상 | 2025 대한민국 주류대상·우리술 품평회 최우수상 |
| 제품 | 주종 | 가격 |
|---|---|---|
| 경성 과하주 | 과하주 20도 | 30,000원 |
| 연화주·매화주·국화주 | 계절 과하주 | 20,000원 |
| 필(Pil) 40 | 증류주 40도 | 60,000원 |
| 술아 손막걸리 | 막걸리 | 10,000원 |
| 코리안 민트 | 방아잎 과하주 15% | 29,000원 |
10°C 이하 냉장 후 음용. 과하주의 정통 음용법
얼음으로 도수를 낮추고 민트향 지속
한국식 모히토, 민트 하이볼 등
추어탕, 방아부침개, 튀김, 갈비찜
코리안 민트는 2025년 주류 트렌드 키워드 'CHILL'의 "Innovative Heritage"(혁신적 유산)에 정확히 부합하는 제품이다. 리큐어 시장 80.8% 급성장, MZ세대 전통주 관심 15.8%→19.3% 증가 속에서, 허브 과하주라는 새 카테고리를 개척했다.
"초록 병(소주) 일변도의 한국 술 이미지를 바꾸겠다"는 홍은택의 글로벌 지향 메시지는, 전통주의 미래를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다.
| 학명 | Agastache rugosa (Fisch. & C.A.Mey.) Kuntze |
| 과 | 꿀풀과 (Lamiaceae) |
| 한국명 | 배초향 (排草香), 방아, 방아풀 |
| 영명 | Korean Mint, Purple Giant Hyssop |
| 주요 성분 | 에스트라골 (60~88%), 리모넨, 로즈마린산, 틸리아닌 |
| 약효 | 항균, 항바이러스, 항산화, 소화 촉진, 항염증 |
| 한의학명 | 곽향 (藿香), 토곽향 |
| 분포 | 한반도 전역, 중국, 일본, 대만, 베트남 |
배초향은 서양 민트(페퍼민트: 멘톨 40%, 스피어민트: 카르본)와 근본적으로 다른 향미 프로파일을 가진다. 주성분인 에스트라골이 아니스·감초·민트의 복합향을 만들어내며, 이것이 코리안 민트 전통주의 독특한 맛의 비밀이다.
| 경력 | 신문 기자 → 라디오 PD → 카카오 대표이사 |
| 전통주 자격 | 전통주 소믈리에, 1급 우리술제조관리사 |
| 양조 학습 | 한국가양주연구소 약 1년 6개월 |
| 개발 기간 | 18개월, 7평 북향 방, 약 100여 종 실험 |
| 저서 | 《술 이름은 코리안 민트》(브레드 출판) |
| 비전 | "초록 병 일변도의 한국 술 이미지를 바꾸겠다" |
한국 전통주는 수천 년의 역사를 품은 살아 있는 문화유산이다. 조선시대 300종 이상의 가양주가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대부분 소실되었지만, 장인들의 헌신과 젊은 양조가들의 열정으로 복원과 혁신이 동시에 이루어지고 있다. 한국 고유의 누룩과 병행복발효 기술은 세계 양조사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며, 전통의 깊이와 현대의 혁신이 어우러진 한국 전통주의 미래는 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