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 Agent를 처음 써보다 — 두 에이전트가 사이트를 고치다
2025년 7월, Claude Code에 Sub Agent가 추가됐다. 문서를 분석하는 에이전트와 그 결과로 사이트를 갱신하는 에이전트를 따로 만들어 붙여 봤다.

2025년 7월, Claude Code에 Sub Agent가 추가됐다. 이걸 써서 Hello Vibe! 사이트에 관련 내용을 업데이트해 봤다. 결과물은 Sub Agents 가이드에 있다.
중요한 것은 에이전트 하나가 아니라 둘이 협업했다는 점이다. 기존 문서를 분석하는 에이전트와, 분석된 정보를 토대로 웹사이트를 최신 정보로 갱신하는 에이전트를 각각 만들어 두 에이전트가 이어서 동작하게 했다.
왜 나누는가
다중 에이전트의 협업은 Sub Agent 기능의 가장 강력한 활용법으로 꼽힌다. 앤트로픽 공식 문서에서도 “여러 에이전트를 엮어 복합적인 워크플로를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고 강조한다. 코드 분석 결과를 다른 에이전트가 받아 성능 개선안을 내거나, 데이터 처리 에이전트의 출력물을 보고서 작성 에이전트가 받아 자동 생성하는 식의 연속 작업 흐름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앤트로픽의 내부 사례를 보면, 그로스 마케팅 팀이 광고 헤드라인 전담과 설명문 전담이라는 두 개의 특화 에이전트를 병렬로 돌려 수백 개의 광고 문구를 단시간에 만들고, 이후 메인 에이전트가 결과를 취합해 사람에게 제시하는 워크플로를 만들었다고 한다. 이렇게 병렬이나 직렬로 에이전트를 조합하면, 전에는 인력이 많이 들거나 오래 걸리던 작업이 훨씬 빨라진다.
하나의 거대한 프롬프트로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해줘” 하기보다는 작업 단계를 쪼개 각 서브에이전트에게 맡기면 전체 시스템의 투명성이 높아지고 오류가 났을 때 원인을 짚기 쉬워진다. 또한 각 에이전트가 독립된 컨텍스트로 돌기 때문에 그 단계에 필요한 정보만 모으고 불필요한 맥락은 격리할 수 있어 결과의 정확도가 올라간다.
지금 시점의 제약
현재 Claude Code 환경에서는 여러 서브에이전트를 ‘진짜로 동시에(병렬로)’ 실행하는 데 기술적 제한이 있다. 사실상 순차적으로 빠르게 전환하며 작업하는 형태로 동작한다.
어렵지 않다. 지금 바로 Claude Code에서 /agents 를 입력해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