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o 3로 어디까지 되나 — 석 달의 실험
비전문가가 텍스트만으로 영상을 어디까지 만들 수 있는지 석 달 동안 시도해 봤다. 예고편에서 3분짜리 단편까지 규모가 커지는 사이, 아직 아니라는 촬영 감독의 리뷰도 함께 남겼다.

Veo 3 가 나온 뒤 석 달 동안, 나는 텍스트만으로 영상이 어디까지 되는지 계속 시도했다. 시도의 규모는 짧은 테스트에서 예고편으로, 예고편에서 3분짜리 단편으로 커졌다.
그 사이에 회의적인 리뷰도 하나 남겼다. 나 자신이 비전문가라서, 전문가의 판단을 함께 붙여 두는 편이 맞다고 봤다.
남이 만든 것을 먼저 2025-05-23
시작은 남의 결과물이었다. Google Flow 로 만들었다는 영상 하나를 공유했다.
Protocol Zero — 예고편 2025-05-25
이틀 뒤에 직접 만들었다. 반지의 제왕을 모티브로 한 영화 예고편이다.
반지의 제왕을 모티브로 영화 예고편을 Veo3로 제작해보았습니다. “Protocol Zero”
Pro의 남은 600 크레딧을 써서 만들었는데 전투 장면을 좀 더 넣지 못해 아쉽네요. Ultra 구독해서 Flow 의 기능까지 이용하면 저처럼 비전문가도 더 쉽게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촬영 감독의 결론 — Not Yet 2025-05-26
예고편을 올린 다음 날, 반대편 의견을 붙였다. Veo 3 때문에 Google AI Ultra 구독을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한 영상인데, 촬영 감독이 직접 리뷰한 것이었다.
결론은 이랬다. Not Yet.
구글어스에서 드론샷으로 2025-07-20
두 달 뒤에는 Veo 가 아닌 경로로 하나 만들었다. Kortext LoRA 로 구글어스 화면을 드론샷처럼 바꾼 글을 보고, 같은 결과를 기존 도구들로 따라 해 본 것이다.
경로는 구글어스 → GPT-4o → Midjourney 였다.
다시 Veo 2025-07-26
엿새 뒤 짧은 테스트를 하나 올렸다. 캡션은 “Veo 테스트” 네 글자였다.
3분짜리 단편 2025-08-03
일주일 뒤에 규모를 키웠다. 3분짜리 영상 한 편이다.
Veo3로 영상 제작 테스트해보았습니다. Gemini 가 작성한 스놉시스와 대사 그리고 인물 묘사만으로 생성되었습니다.
AI 시대의 발전 속에서 우리가 잃어버릴 수 있는 인간 고유의 가치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영상입니다. 기술과 인간성의 조화를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
공정은 이랬다. 기획 Gemini, 제작 Veo3, 편집 CapCut.
케이팝 댄스 2025-08-09
엿새 뒤에는 가벼운 것 하나. “Veo가 생각하는 케이팝 댄스?!”
독립운동가 열 분께 양복을 2025-08-10
그다음 날에는 소재가 달라졌다.
대한민국 독립운동가 10분께 양복을 맞춰드리고 싶었습니다. ChatGPT, Veo, KlingAI 를 사용했습니다.
청산리 전투 2025-08-10
같은 날 저녁에는 청산리 전투를 시도했다.
Veo3 로 청산리 전투를? Gemini 동영상 생성과 Flow를 이용해서 테스트해보았습니다. Veo3 Fast 올해 초 KlingAI 에서 만들었던 전투 장면과 비슷하게 연출이 되네요.
이제 증명 사진 하나만 있으면 2025-08-28
석 달의 마지막 기록은 한 줄이다.
이제 증명 사진 하나만 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