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혁명은 전력망 혁명 없이는 불가능하다
글로벌 데이터센터 건설 계획 중 착공은 10%뿐이고, 가스터빈 주문은 2030년 생산능력을 넘겼고, 송전선 신설에는 평균 7년이 걸린다. 물리적 제약을 무시한 AI 주가의 역설을 짚었다.

세계적으로 AI 열풍이 거세지만, 실제 인프라 상황은 시장의 기대와 큰 괴리를 보인다. 이 그래프가 그 괴리를 보여준다.
계획은 많은데 착공은 10%
글로벌 데이터센터 건설 계획 중 착공에 들어간 것은 10%뿐이다. 여기에 ‘순환 금융(circular financing)’, 그러니까 기업이나 투자자가 서로 돈을 빌려주고 다시 투자받고 또 빌려주는 방식을 통한 수요 부풀리기가 이어지고 있다. 그리고 데이터센터는 전반적으로 수년간 전력망 접속 대기에 묶여 있다.
가스터빈 주문은 이미 2030년까지의 생산 능력을 초과했고, 송전선을 새로 짓는 데는 평균 7년이 걸린다고 한다. 결국, 데이터센터를 아무리 지어도 전력 공급과 송전 인프라 없이는 가동 불가하다는 얘기인 셈이다.
그런데 주가는 물리적 제약을 무시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AI 관련 주식은 이러한 물리적 제약을 무시한 채 고평가되고 있는 역설이 펼쳐지고 있다는 ㅠㅠ. 정말 AI 혁명이란 ‘전력망 혁명’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것이 바로 AI생태계의 맹점이라는;;
덧: 가스터빈 대신 디젤
가스터빈(대형 발전기)의 주문량이 이미 2030년까지 생산 가능한 물량을 초과했다. 즉, 필요한 발전 설비를 제때 공급받을 수 없는 상황이다. 이런 이유로 데이터센터 운영자들이 가스터빈 대신 디젤 발전기를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디젤 발전기는 상대적으로 공급이 빠르고 설치가 용이해, 전력망 접속 지연이나 가스터빈 부족을 임시로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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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AI 열풍이 거세지만, 실제 인프라 상황은 시장의 기대와 큰 괴리를 보이고 있음을 보여주는 그래프. 글로벌 데이터센터 건설 계획 중 10%만 착공에 들어갔고, ’순환 금융(circular financing: 기업이나 투자자가 서로 돈을 빌려주고 다시 투자받고 또 빌려주는 방식)’을 통한 수요 부풀리기가 이어지고 있으며, 전반적으로 데이터센터는 수년간 전력망 접속 대기에 묶여 있다는 것이다. 가스터빈 주문은 이미 2030년까지 생산 능력을 초과했고, 송전선 신규건설에는 평균 7년이 소요된다고 한다. 결국, 데이터센터를 아무리 지어도 전력 공급과 송전 인프라 없이는 가동 불가하다는 얘기인 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AI 관련 주식은 이러한 물리적 제약을 무시한 채 고평가되고 있는 역설이 펼쳐지고 있다는 ㅠㅠ. 정말 AI 혁명이란 ‘전력망 혁명’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것이 바로 AI생태계의 맹점이라는;;
*가스터빈(대형 발전기)의 주문량이 이미 2030년까지 생산 가능한 물량을 초과했다. 즉, 필요한 발전 설비를 제때 공급받을 수 없는 상황. 이런 이유로 데이터센터 운영자들이 가스터빈 대신 디젤 발전기를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디젤 발전기는 상대적으로 공급이 빠르고 설치가 용이해, 전력망 접속 지연이나 가스터빈 부족을 임시로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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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페이스북 게시물을 옮겨 재편집한 것이다. 위 「원문 보기」에 수집 당시의 전문이 그대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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