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야의 종을 앞두고 통제된 종로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앞두고 이른 저녁부터 종로 일대가 통제되기 시작했다. 안전하게 행사 잘 치르고 신년 맞이하길 바란다는 짧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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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48편, 단상 154편.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앞두고 이른 저녁부터 종로 일대가 통제되기 시작했다. 안전하게 행사 잘 치르고 신년 맞이하길 바란다는 짧은 기록.
양자내성암호(PQC) 도입은 암호 방식을 바꾸는 문제가 아니라 시스템 전체의 부담을 키우는 변화다. NPU가 CPU의 짐을 덜어주는 구조까지 PQC 전환 계획에 들어가야 한다는 논평.
국가AI전략위원회 자문단 네트워킹데이. 출범 100일 만에 AI 행동계획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AI기본법 개정안도 통과됐지만, 이제야 본격적인 출발선에 섰다는 부담도 함께 느낀 자리.
김승주 교수의 칼럼에 붙인 논평. 2025년의 해킹 사고를 개별 실패가 아니라 구조적 전환의 문제로 짚고, 획일적 망분리의 한계를 냉정하게 진단한 점에 전적으로 공감한다는 글.
신규 유튜브 이용자에게 추천되는 영상의 20% 이상이 조회 수만 노린 저품질 AI 콘텐츠다. 문제는 누가 만들었는가가 아니라 무엇이 확산되도록 설계돼 있는가라는 진단.
현실에서 가장 흔한 AI 피해는 편향이나 환각이 아니라 사기와 조작이다. 46만 개 모델 카드를 분석한 연구를 소개하며, 개발자와 연구자가 함께 놓친 맹점과 AI를 보안 객체로 다뤄야 하는 이유를 짚었다.
연말 저녁을 마포의 유명한 맛집과 LP바에서 보냈다. 학교 후배와 친한 사장의 얼굴이 가게 캐릭터와 너무 똑같아 깜짝 놀랐다는 짧은 기록.
지금 쿠팡이 하는 것은 사실을 설명하는 커뮤니케이션이 아니라 프레임을 선점하려는 커뮤니케이션이고, 그것이 사태를 더 악화시키고 있다고 적은 짧은 단상.
뉴욕주 사이버안전법은 사이버보안을 사고 이후의 대응이 아니라 조달과 설계 단계에서 걸러야 할 구조적 위험으로 다시 정의했다. 공공부문을 최종 안보 수탁자로 세운 신호로 읽었다.
크리스마스 이브 오후에도 열린 국가AI전략위 보안TF 회의 기록. 부위원장이 직접 참석해 격려했고, 자문위원과 지원단이 액션플랜 의견수렴에 진심으로 매달리고 있다고 적었다.
Zhipu AI가 코딩·추론·에이전트 작업용 오픈소스 모델 GLM-4.7을 출시했다는 소식에 놀라며 남긴 한 줄짜리 기록.
디지털 소사이어티 위원들이 선정한 2025년도 올해의 책을 사진으로 공유한 한 줄짜리 기록.
UNU Macau 보고서가 내세운 상호운용성 개념을 네 갈래로 정리하고, 미국이 빠진 사례 구성의 정치성을 지적했다. 한국에는 중립이 아니라 조건부 상호운용성이 필요하다는 결론.
AI가 만들어 낸 존재하지 않는 논문과 저널이 실제 학술지에 인용되며 퍼지고 있다. 피어리뷰가 걸러내지 못하는 구조적 문제와 흔들리는 연구 신뢰 기반을 짚었다.
RAND Europe 보고서를 정리했다. AGI를 국제질서를 재편할 지정학 변수로 보고, 유럽의 구조적 열세와 AGI 대비 계획의 필요성, 그리고 선언이 아니라 역량으로 갈리는 주권을 짚었다.
사회분과 송년회 기록. 최고참인 자신을 편하게 대해 주고 존중해 준 이들 덕분에 ‘AI기본사회’는 꼭 성공할 것이라 믿는다고 적었다. 지난 몇 달의 고마움과 2차 LP바에 대한 만족까지 담은 짧은 메모.
연말 금요일 저녁, 지하철 승강장이 사람으로 가득 찼다. “하 어떻게 가나”라는 한숨 한 줄이 전부인 짧은 단상. 퇴근길 앞에서 잠시 멈춰 선 순간을 사진 한 장과 함께 남겼다.
2025 한국데이터법정책학회 동계학술대회 총괄 좌장을 맡은 소회. 데이터센터 화재, AI 기본법, AI와 사이버 범죄 세 세션이 하나의 질문으로 모였다고 정리한다. 안전은 기술·법·인프라 어느 하나로 풀리지 않는다.
세미나 좌장을 맡아 오랜만에 파르나스타워 39층에 올랐다. 사진 한 장과 한 문장으로 그날 다녀온 자리를 표시해 둔, 설명을 덧붙이지 않은 짧은 기록이다.
허사비스에게 AI는 제품이나 경쟁 수단이 아니라 우주와 현실을 이해하기 위한 탐구 대상 같다고 적었다. 초전도체·핵융합·AGI를 하나의 질문으로 묶는 관점 앞에서 ‘AI의 미래’라는 말이 얄팍하게 느껴졌다는 단상.
지난 10여 년의 미중 기술 경쟁을 관세에서 수출통제·투자제한·보조금으로 누적된 구조적 경쟁으로 정리했다. 결론은 더 뛰어난 기술이 아니라 누가 더 강력하고 자립적인 정책적 울타리를 치느냐의 싸움이라는 것.
송년회 다음 날에도 국가AI전략위원회 보안TF 회의는 계속됐다. 바로 옆 회의실에서 열린 AI 인프라 혁신 회의가 북새통인 것에 비하면 우리 쪽은 다소 소박한 풍경이었다는 짧은 기록.
국가AI전략위원회 보안TF 위원들과의 조촐한 송년회 기록. 부처의 보수적 대응을 넘어 대한민국 보안 정책의 체질을 바꿔보자는 일념으로 지난 2~3개월을 함께한 위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북부 버지니아에 AWS·애저·구글클라우드·메타·오라클의 데이터센터가 가장 빽빽하게 모여 있다. 이곳을 장악하는 자가 인터넷의 척추를 쥔다는 말과 함께, 통신망·전력·행정 속도·산업 생태계가 그 조건이라고 정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