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버린 AI 2.0: 연결하되 종속되지 않기
에이전트 AI 경쟁으로 미중 패권 다툼이 규칙을 누가 설계하느냐를 겨루는 ‘메타 경쟁’으로 옮겨갔다. 고립적 자립도 전면적 종속도 아닌 한국의 소버린 AI 2.0 전략을 정리한 세미나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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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154편, 단상 126편.
에이전트 AI 경쟁으로 미중 패권 다툼이 규칙을 누가 설계하느냐를 겨루는 ‘메타 경쟁’으로 옮겨갔다. 고립적 자립도 전면적 종속도 아닌 한국의 소버린 AI 2.0 전략을 정리한 세미나 메모.
초대형 범용 모델 하나로 겨루기보다 에이전트 효율형·오픈 프런티어·온디바이스로 전선이 나뉘는 편이 생태계에 낫다는 생각.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의 평가 기준에 대한 제안도 함께 적었다.
선언문에 머무는 AI 윤리로는 부족하다. 에이전틱 AI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원칙이 기획·개발·출시·운영 전 과정의 기준과 절차로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한 회의 발언 정리.
머스크는 5년 뒤 AI가 인류 전체 지능의 총합을 넘어서고 10년 뒤엔 인간이 통제하지 못할 것이라 말했다. 그런데도 멈추지 말자는 그의 결론에 붙인 반론.
《The ROI of AI Ethics》 보고서를 읽고, AI 윤리·안전·보안 예산을 규제 비용이 아니라 수익을 지키는 투자로 다뤄야 한다는 논지와 국가 AI 전략을 위한 네 가지 제안을 정리했다.
빅테크가 AI 데이터센터 부채를 별도 법인과 장기 계약 뒤로 넘기고 있다는 기사에 붙인 논평. ‘제2의 엔론’은 과장이지만 미래 수익을 미리 당겨쓰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샌프란시스코 일정에서 가장 의미 있었던 협력. 글로벌 GPU 생태계와 한국의 NPU·소프트웨어·시스템 역량을 연결해 메모리 경쟁력이 국내 AI 기업의 성장으로 이어질 길이 열렸다.
‘샌프란시스코 AI 선언’을 읽는 관점. 반도체–컴퓨팅–데이터–산업–피지컬 AI를 하나로 잇는 생산 플랫폼 구상과, 그 성패를 투자액이 아닌 무엇으로 평가해야 하는지에 대한 제언.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에서 에이전틱·루프 엔지니어링까지 왔지만, 무한 증식하는 에이전트가 만들어내는 토큰 요금은 감당할 수 있을까. 농담 반 진담 반의 짧은 단상.
인간의 사고는 정보처리만이 아니라 신체·감정·기억·진화가 함께 작동하는 생물학적 활동이다. AI의 언어 능력을 곧바로 이해나 의식의 증거로 받아들여선 안 된다는 메모.
지난 14일 열린 하정우 전 AI수석 초청 컨퍼런스를 소개한 강원도민일보 기사를 공유한 짧은 메모.
일본 Sakana AI가 공개한 보안 특화 모델 Fugu-Cyber를 두고. 거대 모델 하나를 갖는 것보다 여러 모델을 조합하고 검증하며 필요할 때 교체하는 능력이 소버린 AI의 핵심이라고 짚었다.
2026년 나온 『Philosophy of Artificial Intelligence』 소개. AI 철학이 “기계도 생각할 수 있는가”를 넘어 인간·창의성·책임의 의미를 다시 묻고 있다.
딥시크·문샷·즈푸·미니맥스 창업자들의 이력은 중국 AI의 부상이 개별 기업의 성공을 넘어 인재·대학·연구기관·자본이 연결된 생태계의 산물임을 보여준다.
문샷 AI의 네 창업자는 모두 칭화대 출신이다. Kimi의 경쟁력 뒤에는 동문·사제·연구·우정으로 오래 축적된 인재 네트워크가 있다.
모든 벤치마크 1등이 아니라 한국어·공공·제조·금융·보안에서 성능과 비용, 통제권을 함께 만족시키는 지점을 잡아야 한다. Kimi K3는 추월 선언이 아니라 경고에 가깝다.
ChinaTalk의 “China’s Mythos Moment”를 읽고. Kimi K3는 중국이 추격자에서 경쟁자로 옮겨갔다는 신호이며, 한국도 ‘한국형 프로젝트 글래스윙’을 서둘러야 한다.
독일이 공개한 Soofi S 30B-A3B를 읽는 법. 유럽 소버린 AI가 프랑스 미스트랄 단일 축에서 다핵 체제로 넓어졌고, 경쟁의 기준도 모델 한 개에서 생태계 전체로 옮겨가고 있다.
강원도민일보가 마련한 컨퍼런스에서 좌장을 맡아 강원형 AI 전략을 논의했다. 국가 전략과 지역 전략이 맞물려 구체적인 사업과 제도로 이어지기를 바라며 남긴 기록.
AI 에이전트와 피지컬 AI 시대가 오면 음성은 다시 가장 중요한 인터페이스가 된다. 그래서 음성 AI는 소버린 AI의 시험대이자 신뢰체계의 문제라는 이야기.
보안특위에서 양자보안 전략을 논의하며 든 생각. 초고성능 AI가 양자위협의 시간축을 앞당기는 지금, 국가 사이버보안 전략도 AI와 양자를 함께 놓고 다시 설계해야 한다.
첨단AI 디지털의료제품 레드팀 챌린지 제2차 조직위원회 회의에 대회장으로 참석했다. 회의가 끝난 뒤 모듬꼬치에 생맥주 한잔.
인하대학교에서 베트남 고위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했다. AI 보안주권과 개인정보보호, 신뢰할 수 있는 AI 거버넌스를 함께 이야기하며 KISA 원장 시절의 기억도 꺼냈다.
보안뉴스가 AI 보안 예산 ‘버짓룰’을 다뤘다. 모든 사업에 같은 비율을 강제하자는 것이 아니라, 기획 단계부터 규모와 위험도에 맞는 보안 예산을 설계하자는 제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