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가 일이 된 해 — 2026 발표 기록
2026년에는 발표보다 실습 강의가 중심이 됐다. 2시간 실습, 120명 특강, 700명 신청 핸즈온, 3시간 튜토리얼로 규모가 계속 커졌다.

2026년의 기록은 앞선 두 해와 성격이 다르다. 슬라이드를 넘기는 발표가 아니라 사람들이 같이 손을 움직이는 실습이 중심이 됐다.
그래서 이 글은 규모를 축으로 잡았다. 2시간짜리 실습에서 시작해 3시간짜리 튜토리얼까지, 한 번에 몇 명과 함께 손을 움직였는지가 각 절의 기준이다.
2시간 — 그룹사 엔지니어들과 2026-03-25
3월 말에 첫 실습 기록이 있다.
카카오 그룹사에 엔지니어들을 보시고, 하네스 실습을 2시간 하고 왔습니다. 우리 팀에 아는 분이 있었는지. 나눈 대화를 바로 보내주셨습니다.
120명 — 그리고 현장에서 만든 페이지 2026-05-16
두 달 뒤에는 대학이었다. 이 기록에서 눈에 띄는 건 인원이 아니라 그다음 문장이다.
어제, 동국대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AI 특강을 진행했습니다. 강의를 진행하는 동안 학생의 요청으로 AI가 만들어 준 로컬 LLM의 현황 페이지입니다. https://revfactory.github.io/local-llm/
강의 중에 학생이 요청한 것을 그 자리에서 만들어 남겼다.
멘토링에서 늘 말하는 것 2026-05-17
그다음 날에는 강의 이야기가 아니라, 강의와 멘토링에서 반복해 말하는 것을 정리해 뒀다.
멘토링을 하면 항상 AI 시대에 필요한 기술적 역량으로 언급하는 것들 용어, 아키텍처, 감각 그리고 비 기술적 역량 세 가지 더 추가해보자면 자발적, 행동력, 속도
700명 — 사내 핸즈온 2026-05-27
열흘 뒤가 이 해에서 가장 규모가 컸다.
오늘 오전 사내에서 하네스 특집 핸즈온 세션을 진행했습니다.
무려 700명 가까이 신청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시작 전에는 “잘 전달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있었는데, 세션이 끝난 뒤 이렇게 진심 어린 피드백을 받으니 정말 큰 힘이 되네요.
터미널도 낯설고, 설치도 막막하게 느끼던 분들이 AI를 업무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고민이 많았는데 다행입니다.
발표가 끝나면 서비스가 하나 2026-06-13
6월 중순 스프링캠프에서는 실습의 형태가 또 달랐다. 청중이 손을 움직이는 대신 무대 위에서 결과가 만들어졌다.
스프링캠프 2026 발표왔습니다. 프레임워크 기반 개발 시에도 에이전트팀 구성은 큰 도움이 됩니다. 여기서는 Spring AI 전문가 에이전트가 기술문서 핵심을 포함한 스킬을 사용하여 챗봇 서비스를 만드는 데모를 현장에서 바로 시연했습니다. 발표가 끝날때쯤 서비스 하나가 뚝딱 만들어져 있게 됩니다
3시간 — 제주에서 2026-06-25
6월 말에는 제주에서 열린 학회 행사였다. 전날 짧게 알렸다.
제주에서 진행 중인 KCC 행사 3일 차인 내일 (금) 튜토리얼 (핸즈온)을 1시 반 부터 진행 예정입니다! 혹시 행사에 참여하시는 분들 계시다면 들러주세요!!
3시간짜리를 마치고 2026-06-26
그리고 다음 날.
KCC 2026 튜토리얼 잘 마쳤습니다! 저에겐 롤모델과 같은 연구자 한 분을 뵙고 많은 얘기도 나눌 수 있어 더 좋았던 행사였네요! 3일차 마지막 날인 금요일 오후에는 사람들이 많이 빠진다는데 운이 좋게도 많은 분들이 튜토리얼에 함께 해주셨네요! 3시간짜리라서 걱정도 되었는데 무사히 잘 마무리했습니다. 좋은 자리 초대해주신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3시간짜리 핸즈온이 이 해의 가장 긴 세션이었다.
그리고 객석으로 2026-07-22
7월의 마지막 기록에서는 자리가 바뀌어 있다.
업스테이지 Solar Open Weight Day 참석 중입니다. 조코딩 채널에서도 라이브 송출 예정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