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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태 아카이브
논평3분 분량

AGI 집착 버리고 특화 AI에 집중하라

게리 마커스의 뉴욕타임스 기고를 정리한 글. AI 파일럿의 95%가 수익을 내지 못했다는 MIT 연구를 근거로 범용 AI 경쟁을 비판하고 특화 AI로의 전환을 제안한 내용을 옮겼다.

AI 비평가로 알려진 게리 마커스가 뉴욕타임스 기고를 통해 업계의 AGI(범용 인공지능) 경쟁을 비판하고 나섰다. 그는 “빅테크가 범용 AI 스파게티를 벽에 던지며 아무것도 끔찍하게 달라붙지 않기만 바라고 있다”며 현재 접근법의 문제를 지적했다.

근거는 95%라는 숫자

마커스가 제시한 핵심 근거는 명확하다. MIT 연구에 따르면 AI 파일럿 프로젝트를 진행한 기업의 95%가 투자 대비 거의 수익을 내지 못했다는 점이다. 또한 생성형 AI는 환각(hallucination)과 오류 문제를 여전히 안고 있으며, 2030년까지 AI 기업들의 예상 수익 부족분이 80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현재 AI 투자 열풍이 과열되고 있기 때문에 투자자와 기업들의 전략적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대안은 특화 AI

그는 대안으로 웨이모(Waymo)와 구글딥마인드의 사례를 든다. 특정 문제를 위해 설계된 전문화된 AI 도구가 실제로 작동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그래서 그는 “과학, 의료, 기술, 교육을 위한 특화 도구 구축에 더 많은 자원을 투입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AGI의 정의를 다시 세우다

그러면서 Dan Hendrycks와 Yoshua Bengio 등 30여 명의 저명한 연구자들과의 공동 논문을 언급하면서 AGI의 정의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는데, 그는 AGI를 “잘 교육받은 성인의 인지적 다재다능함과 숙련도를 일치하거나 초과하는 AI”로 정의하며, 이익이나 일자리 대체율 같은 경제적 지표로 정의하는 것을 “근본적으로 잘못됐다”고 일축했다. 이와 관련해 마커스는 “순수 이익은 명백히 출발점이 될 수 없다. 아이폰이 애플에 수천억 달러를 벌어줬지만 그렇다고 AGI는 아니지 않나”라고 반문했다.

한마디로 개리 마커스는 AI 기술 개발 방향의 전환점, 즉 범용 AI 경쟁에서 특화 AI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제안하는 것인데, 빅테크들의 거대 LLM 경쟁이 최선의 전략이 아닐 수 있다는 주장이다. 요슈아 벤지오의 경고처럼, 자율성이 큰 범용 AI 추구가 반드시 인류 이익과 맞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AI 산업이 과대포장된 미래보다 검증된 실용성에 집중해야 할 전환점에 있다는 뜻이다.

덧붙여, AGI에 대한 마커스의 비판에 대해서는 한상기 대표님이 한마디 하실 것 같다^^ 어찌 세상을 그렇게 좁게 보냐고^^

출처: Is AGI the right goal for AI?

원문 보기

<<AI비평가 게리 마커스의 쓴소리, “AGI 집착 버리고 특화 AI에 집중하라“>>

AI 비평가로 알려진 게리 마커스가 뉴욕타임스 기고를 통해 업계의 AGI(범용 인공지능) 경쟁을 비판하고 나섰다. 그는 “빅테크가 범용 AI 스파게티를 벽에 던지며 아무것도 끔찍하게 달라붙지 않기만 바라고 있다”며 현재 접근법의 문제를 지적했다.

마커스가 제시한 핵심 근거는 명확하다. MIT 연구에 따르면 AI 파일럿 프로젝트를 진행한 기업의 95%가 투자 대비 거의 수익을 내지 못했다는 점이다. 또한 생성형 AI는 환각(hallucination)과 오류 문제를 여전히 안고 있으며, 2030년까지 AI 기업들의 예상 수익 부족분이 80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현재 AI 투자 열풍이 과열되고 있기 때문에 투자자와 기업들의 전략적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는 대안으로 웨이모(Waymo)와 구글딥마인드의 사례를 든다. 특정 문제를 위해 설계된 전문화된 AI 도구가 실제로 작동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그래서 그는 “과학, 의료, 기술, 교육을 위한 특화 도구 구축에 더 많은 자원을 투입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면서 Dan Hendrycks와 Yoshua Bengio 등 30여 명의 저명한 연구자들과의 공동 논문을 언급하면서 AGI의 정의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는데, 그는 AGI를 “잘 교육받은 성인의 인지적 다재다능함과 숙련도를 일치하거나 초과하는 AI”로 정의하며, 이익이나 일자리 대체율 같은 경제적 지표로 정의하는 것을 “근본적으로 잘못됐다”고 일축했다. 이와 관련해 마커스는 “순수 이익은 명백히 출발점이 될 수 없다. 아이폰이 애플에 수천억 달러를 벌어줬지만 그렇다고 AGI는 아니지 않나”라고 반문했다.

한마디로 개리 마커스는 AI 기술 개발 방향의 전환점, 즉 범용 AI 경쟁에서 특화 AI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제안하는 것인데, 빅테크들의 거대 LLM 경쟁이 최선의 전략이 아닐 수 있다는 주장이다. 요슈아 벤지오의 경고처럼, 자율성이 큰 범용 AI 추구가 반드시 인류 이익과 맞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AI 산업이 과대포장된 미래보다 검증된 실용성에 집중해야 할 전환점에 있다는 뜻이다.

–> AGI에 대한 마커스의 비판에 대해서는 한상기 대표님이 한마디 하실 것 같다^^ 어찌 세상을 그렇게 좁게 보냐고^^

*출처: https://garymarcus.substack.com/p/is-agi-the-right-goal-for-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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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페이스북 게시물을 옮겨 재편집한 것이다. 위 「원문 보기」에 수집 당시의 전문이 그대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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