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장은 빚내서 초대형으로 지어놓은 셈
빅테크가 AI 데이터센터 부채를 별도 법인과 장기 계약 뒤로 넘기고 있다는 기사에 붙인 논평. ‘제2의 엔론’은 과장이지만 미래 수익을 미리 당겨쓰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빅테크들이 AI 데이터센터를 짓느라 천문학적인 돈을 쓰면서, 빚은 별도 법인(SPV)과 장기 임대 및 구매계약 뒤로 넘겨 재무제표를 멀쩡해 보이게 만들고 있다는 이야기다.
다만 1조6500억 달러 전부가 당장 갚아야 할 빚은 아니어서 ‘제2의 엔론’이라는 표현은 다소 과장됐다치더라도, 그럼에도 AI가 아직 충분한 돈을 벌기도 전에 미래 수익을 미리 당겨 GPU와 데이터센터에 쏟아붓는 중인 것은 분명해보인다. 한마디로 AI가 황금알을 낳을지는 아직 모르지만, 닭장은 빚내서 초대형으로 지어놓은 셈이라고 할까.
원문 링크: AI Companies Are Trying to Hide a Staggering Amount of Deb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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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들이 AI 데이터센터를 짓느라 천문학적인 돈을 쓰면서, 빚은 별도 법인(SPV)과 장기 임대 및 구매계약 뒤로 넘겨 재무제표를 멀쩡해 보이게 만들고 있다는 이야기다. 다만 1조6500억 달러 전부가 당장 갚아야 할 빚은 아니어서 ‘제2의 엔론’이라는 표현은 다소 과장됐다치더라도, 그럼에도 AI가 아직 충분한 돈을 벌기도 전에 미래 수익을 미리 당겨 GPU와 데이터센터에 쏟아붓는 중인 것은 분명해보인다. 한마디로 AI가 황금알을 낳을지는 아직 모르지만, 닭장은 빚내서 초대형으로 지어놓은 셈이라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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