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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태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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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찐밤을 먹다 생기는 두 해프닝

가을 찐밤을 이로 쪼개 먹다 겪은 두 가지 해프닝을 적은 글. 이제는 가위나 칼을 써야겠다며 인간은 도구를 사용할 줄 아는 동물이라고 마무리했다.

겨울 군밤만큼이나 맛있는 가을 찐밤. 그러나 이빨 아직 살아있다며 자랑하다 바로 이로 쪼개서 달콤한 알밤 속 욕심내다 생기는 두가지 해프닝. 밤 속에 잠자고 있던 애벌레 몸이 절반으로 잘려져 있다는 걸 뒤늦게 발견하게 될 때, 그리고 밤껍질이 이빨 사이에 껴 나무 이쑤시개로 빼려다가 외려 이쑤시개 조각마저 이빨 사이에 또 끼어 한동안 잇몸이 얼얼할 때. 이젠 가위나 칼이라는 도구를 이용해야 할듯. 인간은 도구를 사용할 줄 아는 동물이니깐.

여러분은 또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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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군밤만큼이나 맛있는 가을 찐밤. 그러나 이빨 아직 살아있다며 자랑하다 바로 이로 쪼개서 달콤한 알밤 속 욕심내다 생기는 두가지 해프닝. 밤 속에 잠자고 있던 애벌레 몸이 절반으로 잘려져 있다는 걸 뒤늦게 발견하게 될때, 그리고 밤껍질이 이빨 사이에 껴 나무 이쑤시개로 빼려다가 외려 이쑤시개 조각마저 이빨 사이에 또 끼어 한동안 잇몸이 얼얼할 때. 이젠 가위나 칼이라는 도구를 이용해야 할듯. 인간은 도구를 사용할 줄 아는 동물이니깐.

여러분은 또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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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페이스북 게시물을 옮겨 재편집한 것이다. 위 「원문 보기」에 수집 당시의 전문이 그대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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