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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란 디테일의 정치다
트럼프 굿즈 코너까지 마련한 협상장 풍경을 보며 남긴 논평. 외교는 정책 협상이나 서명식이 아니라 상대의 자존심과 상징, 취향을 읽어 연출하는 디테일의 정치라고 봤다.

조금이라도 유리한 협상을 위해서, 상대방의 양보를 조금이라도 얻기 위해선 간, 쓸개 다 내어주며 온갖 아부도 다 하는법이다.
어제 공식협상 과정에서 아부의 절정을 보여주었다고들 하는데, 난 트럼프 굿즈 코너까지 마련해 트럼프의 환심을 사려한 이 순간이 트럼프를 가장 기분좋게 만든 순간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처럼 외교란 단순히 정책 협상이나 서명식이 아니라, 상대의 자존심·상징·취향을 세밀하게 읽어내고 연출하는 ‘디테일의 정치’이다.
*사진출처: 백악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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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이라도 유리한 협상을 위해서, 상대방의 양보를 조금이라도 얻기 위해선 간, 쓸개 다 내어주며 온갖 아부도 다 하는법이다. 어제 공식협상 과정에서 아부의 절정을 보여주었다고들 하는데, 난 트럼프 굿즈 코너까지 마련해 트럼프의 환심을 사려한 이 순간이 트럼프를 가장 기분좋게 만든 순간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처럼 외교란 단순히 정책 협상이나 서명식이 아니라, 상대의 자존심·상징·취향을 세밀하게 읽어내고 연출하는 ‘디테일의 정치’이다.
*사진출처: 백악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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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페이스북 게시물을 옮겨 재편집한 것이다. 위 「원문 보기」에 수집 당시의 전문이 그대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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