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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태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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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로 연못에 들어가 촛불을 올리는 축제

교토에서 가장 오래된 시모가모 신사의 여름 축제 미타라시마쓰리. 차가운 미타라시 연못을 맨발로 걸으며 촛불을 봉헌하고 가족의 건강을 빌었다.

맨발로 연못에 들어가 촛불을 올리는 축제 게시물에 첨부된 사진

교토에서 가장 오래된 신사 가운데 하나인 시모가모 신사(下鴨神社)의 여름 축제, 미타라시마쓰리(御手洗祭·みたらしまつり)를 찾았다. 무더위에 빙수 하나로 잠시 열기를 식히고 신사로 들어섰다. 입구에 늘어선 소박한 노점과 북적이는 사람들의 모습은 우리나라 1970~80년대 축제나 시골 장날 풍경을 떠올리게 해 이색적이면서도 정겨웠다.

미타라시마쓰리는 한여름의 무병식재(無病息災)를 기원하는 시모가모 신사의 대표적인 여름 축제다. 경내의 미타라시 연못(御手洗池)에 맨발로 들어가 차가운 물에 발을 담근 채 촛불을 밝혀 올리며, 몸의 부정과 더위를 씻어내고 한 해의 건강을 기원한다. 나도 입장료 500엔을 내고 차가운 물속을 천천히 걸어 촛불을 봉헌하며 가족의 건강을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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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로 연못에 들어가 촛불을 올리는 축제 첨부 사진 2
맨발로 연못에 들어가 촛불을 올리는 축제 첨부 사진 3
맨발로 연못에 들어가 촛불을 올리는 축제 첨부 사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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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에서 가장 오래된 신사 가운데 하나인 시모가모 신사(下鴨神社)의 여름 축제, 미타라시마쓰리(御手洗祭·みたらしまつり)를 찾았다. 무더위에 빙수 하나로 잠시 열기를 식히고 신사로 들어섰다. 입구에 늘어선 소박한 노점과 북적이는 사람들의 모습은 우리나라 1970~80년대 축제나 시골 장날 풍경을 떠올리게 해 이색적이면서도 정겨웠다.

미타라시마쓰리는 한여름의 무병식재(無病息災)를 기원하는 시모가모 신사의 대표적인 여름 축제다. 경내의 미타라시 연못(御手洗池)에 맨발로 들어가 차가운 물에 발을 담근 채 촛불을 밝혀 올리며, 몸의 부정과 더위를 씻어내고 한 해의 건강을 기원한다. 나도 입장료 500엔을 내고 차가운 물속을 천천히 걸어 촛불을 봉헌하며 가족의 건강을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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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페이스북 게시물을 옮겨 재편집한 것이다. 위 「원문 보기」에 수집 당시의 전문이 그대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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