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의 보안은 침해를 막는 기술에 머물 수 없다
국회에서 열린 금융공급망 사이버복원력 세미나 종합토론 좌장을 맡고 남긴 소감. 보안의 축이 예방에서 복원력으로 옮겨가고 있으며, 복원력 지표는 규제가 아니라 생태계의 언어가 되어야 한다.

오늘 오후에는 국회에서 열린 금융공급망 사이버복원력 세미나의 종합토론 좌장을 맡았다. 여기서 느낀 소감.
예방에서 복원력으로
AI 시대의 보안은 더 이상 ‘침해를 막는 기술’에만 머물 수 없다. 침해를 전제로 얼마나 빨리 발견하고, 얼마나 작게 막고, 얼마나 신속하게 회복하며, 다시 신뢰를 회복할 것인가의 문제로 확장되고 있다. 취약점 발견과 패치 자동화, AI 레드티밍, 취약점 신고와 공개의 상시화는 모두 예방 중심의 보안을 넘어 복원력 중심의 대응체계로 이어지는 중요한 흐름이다.
특히 사이버복원력은 단순한 기술적 검증이나 수치화의 문제가 아니다. 금융공급망 전체가 사고를 견디고, 피해를 최소화하며, 거래와 일상의 연속성을 유지하는 능력에 관한 문제다.
복원력 지표는 규제가 아니라 정책 언어여야 한다
복원력 지표 역시 새로운 규제 부담이 아니라 기업의 준비도를 높이고, 중소기업과의 상생, 정책금융, 디지털 ESG, 신뢰 기반의 시장질서를 연결하는 정책 언어, 생태계의 언어가 되어야 한다.
오늘 논의가 “보안을 더 강화하자”는 단순한 결론에 머무르지 않기를 바란다. 대한민국 보안체계가 침해사고를 견디고 회복하며 다시 신뢰받는 구조를 설계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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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에는 국회에서 열린 금융공급망 사이버복원력 세미나의 종합토론 좌장을 맡았다. 여기서 느낀 소감. AI 시대의 보안은 더 이상 ‘침해를 막는 기술’에만 머물 수 없고, 침해를 전제로 얼마나 빨리 발견하고, 얼마나 작게 막고, 얼마나 신속하게 회복하며, 다시 신뢰를 회복할 것인가의 문제로 확장되고 있다는 점이다. 취약점 발견과 패치 자동화, AI 레드티밍, 취약점 신고와 공개의 상시화는 모두 예방 중심의 보안을 넘어 복원력 중심의 대응체계로 이어지는 중요한 흐름이다. 특히 사이버복원력은 단순한 기술적 검증이나 수치화의 문제가 아니라, 금융공급망 전체가 사고를 견디고, 피해를 최소화하며, 거래와 일상의 연속성을 유지하는 능력에 관한 문제다. 복원력 지표 역시 새로운 규제 부담이 아니라 기업의 준비도를 높이고, 중소기업과의 상생, 정책금융, 디지털 ESG, 신뢰 기반의 시장질서를 연결하는 정책 언어, 생태계의 언어가 되어야 한다. 오늘 논의가 “보안을 더 강화하자”는 단순한 결론에 머무르지 않고, 대한민국 보안체계가 침해사고를 견디고 회복하며 다시 신뢰받는 구조를 설계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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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페이스북 게시물을 옮겨 재편집한 것이다. 위 「원문 보기」에 수집 당시의 전문이 그대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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