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이원태 아카이브
단상1분 분량

빨간 호박과 노란 호박을 모두 만났으니

한여름 나오시마에서 보낸 느긋한 하루. 바닷가의 호박 두 점을 모두 만나 큰 숙제는 끝냈고, 숙소 직원들의 친절이 작품 못지않게 오래 남을 것 같다.

빨간 호박과 노란 호박을 모두 만났으니 게시물에 첨부된 사진

나오시마(直島)도 한여름의 더위는 피할 수 없지만, 예술과 함께 누리는 느긋한 휴식이라 더없이 좋다. 작품과 건축, 바다와 섬을 천천히 바라보며 일상의 속도에서 잠시 벗어나는 일이 이토록 큰 위안이 되는 줄 새삼 알게 되었다.

바닷가에 놓인 쿠사마 야요이(草間彌生)의 빨간 호박(赤かぼちゃ)과 노란 호박(南瓜)을 모두 만났으니 나오시마 여행의 큰 숙제는 끝낸 셈이다. 하지만 섬 곳곳에는 그 밖에도 오래 머물며 들여다볼 것이 많다. 특히 숙소인 베넷세 하우스 뮤지엄(ベネッセハウス ミュージアム) 직원들의 세심하고 따뜻한 친절은 작품 못지않게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

Gallery

빨간 호박과 노란 호박을 모두 만났으니 첨부 사진 2
빨간 호박과 노란 호박을 모두 만났으니 첨부 사진 3
빨간 호박과 노란 호박을 모두 만났으니 첨부 사진 4
원문 보기

나오시마(直島)도 한여름의 더위는 피할 수 없지만, 예술과 함께 누리는 느긋한 휴식이라 더없이 좋다. 작품과 건축, 바다와 섬을 천천히 바라보며 일상의 속도에서 잠시 벗어나는 일이 이토록 큰 위안이 되는 줄 새삼 알게 되었다.

바닷가에 놓인 쿠사마 야요이(草間彌生)의 빨간 호박(赤かぼちゃ)과 노란 호박(南瓜)을 모두 만났으니 나오시마 여행의 큰 숙제는 끝낸 셈이다. 하지만 섬 곳곳에는 그 밖에도 오래 머물며 들여다볼 것이 많다. 특히 숙소인 베넷세 하우스 뮤지엄(ベネッセハウス ミュージアム) 직원들의 세심하고 따뜻한 친절은 작품 못지않게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

Source

이 글은 페이스북 게시물을 옮겨 재편집한 것이다. 위 「원문 보기」에 수집 당시의 전문이 그대로 있다.

페이스북 원문 게시물

post id 27740557182222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