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건 의결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국가AI전략위원회 2차 전체회의에서 AI 행동계획이 의결됐다. 보안TF가 마련한 CVD/VDP 도입 로드맵을 직접 보고한 날, 시범사업과 법제화라는 다음 단계 앞에서 어깨가 무거워졌다.

드디어 오늘 국가AI전략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에서 지난 몇 달간 준비해 온 AI 행동계획이 공식 안건으로 의결되었다.
특히 보안TF에서 여러 전문가들과 함께 마련한 ‘보안취약점 신고·조치·공개 제도(CVD/VDP) 도입 로드맵’을 직접 보고하고 설명할 수 있었던 것은 개인적으로도 뜻깊은 순간이었다. 발표 자료에 담긴 세부 내용은 공개된 문서와 보도를 통해 확인할 수 있겠지만, 이 과제가 단일 제도 도입을 넘어 AI 시대의 보안 패러다임을 전환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는 점을 얘기하고 싶다.
한두 사람의 노력으로 될 일이 아니었다
무엇보다 이번 과정은 한 두 사람의 노력으로 이룰 수 있는 일이 아니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 관계 부처와의 긴밀한 협업, 그리고 치열한 토론이 쌓여 비로소 정책 아젠다의 형태를 갖출 수 있었다고 본다. 사실 이 대표과제 외에도 글로벌 AI 3강 도약을 뒷받침하기 위한 AI 보안 과제들 또한 같은 맥락에서 준비되었다는 점도 강조하고 싶다.
다음은 시범사업, 가이드라인, 법제화
이제 시범사업, 가이드라인 마련, 법제화라는 다음 단계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오늘 안건 의결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는 점에서 더욱 어깨가 무겁다. 제도가 현장에서 작동하고, 기업과 화이트해커가 신뢰 속에 참여하며, 국가의 보안 역량이 실질적으로 향상될 때까지 긴 호흡으로 밀고 나가야 한다.
오늘 송경희 위원장님, 오현주 3차장님까지 사이버보안을 언급할 정도로 과제의 중요성은 더 부각되어서 AI 전략위원과 자문위원 모두의 어깨가 한층 무거워졌지만, 그만큼 분명한 방향성과 사명도 확인한 자리였다. 앞으로도 선언에 머물지 않고 실행과 제도화로 완성해 나가겠다는 각오를 다지게 된다.
Gallery


원문 보기
드디어 오늘 국가AI전략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에서 지난 몇 달간 준비해 온 AI 행동계획이 공식 안건으로 의결되었다. 특히 보안TF에서 여러 전문가들과 함께 마련한 ‘보안취약점 신고·조치·공개 제도(CVD/VDP) 도입 로드맵’을 직접 보고하고 설명할 수 있었던 것은 개인적으로도 뜻깊은 순간이었다. 발표 자료에 담긴 세부 내용은 공개된 문서와 보도를 통해 확인할 수 있겠지만, 이 과제가 단일 제도 도입을 넘어 AI 시대의 보안 패러다임을 전환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는 점을 얘기하고 싶다.
무엇보다 이번 과정은 한 두 사람의 노력으로 이룰 수 있는 일이 아니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 관계 부처와의 긴밀한 협업, 그리고 치열한 토론이 쌓여 비로소 정책 아젠다의 형태를 갖출 수 있었다고 본다. 사실 이 대표과제 외에도 글로벌 AI 3강 도약을 뒷받침하기 위한 AI 보안 과제들 또한 같은 맥락에서 준비되었다는 점도 강조하고 싶다.
이제 시범사업, 가이드라인 마련, 법제화라는 다음 단계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오늘 안건 의결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는 점에서 더욱 어깨가 무겁다. 제도가 현장에서 작동하고, 기업과 화이트해커가 신뢰 속에 참여하며, 국가의 보안 역량이 실질적으로 향상될 때까지 긴 호흡으로 밀고 나가야 한다. 오늘 송경희 위원장님, 오현주 3차장님까지 사이버보안을 언급할 정도로 과제의 중요성은 더 부각되어서 AI 전략위원과 자문위원 모두의 어깨가 한층 무거워졌지만, 그만큼 분명한 방향성과 사명도 확인한 자리였다. 앞으로도 선언에 머물지 않고 실행과 제도화로 완성해 나가겠다는 각오를 다지게 된다.
Source
이 글은 페이스북 게시물을 옮겨 재편집한 것이다. 위 「원문 보기」에 수집 당시의 전문이 그대로 있다.
페이스북 원문 게시물post id 26068918819386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