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인동 서촌길목의 붕어빵 트럭
머리부터 꼬리끝까지 팥소를 아낌없이 채우고 녹말풀을 살짝 씌워 바싹 굽는다. 그래서 맛있다. 물론 뜨거울 때 먹어야 제맛이라는 겨울날의 짧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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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152편, 단상 287편.
머리부터 꼬리끝까지 팥소를 아낌없이 채우고 녹말풀을 살짝 씌워 바싹 굽는다. 그래서 맛있다. 물론 뜨거울 때 먹어야 제맛이라는 겨울날의 짧은 기록.
중국 일부 병원에서 당뇨 검진용 비조영 CT를 AI가 분석해 증상 없는 초기 췌장암을 찾아내고 있다. 대규모 선별검사의 가능성과 오탐이라는 과제를 함께 짚은 기록.
11월 중순 목포대 법학과 학부생들에게 사이버보안 법제도 특강을 했는데, 학생들이 잊지 않고 연말에 롤링페이퍼를 만들어 보내왔다. 지도교수의 훌륭한 면모를 다시 확인한 기록.
오랜만에 북한산 국립공원 안 국민대 교직원 식당에서 선생님들과 신년인사 겸 점심을 했다는 짧은 기록.
AI-화이트해커를 자동화 도구가 아니라 사이버 방어의 운영 주체로 재정의한 논문을 읽고. CVD·DVP·버그바운티 제도 역시 AI 환경에 맞게 근본적으로 다시 설계해야 한다는 메모.
Solar 모델이 GLM 파생이라는 의혹은 코사인 유사도처럼 식별력이 거의 없는 지표에 기대고 있다. 다만 대규모 모델의 계보를 무엇으로 검증할지 되묻게 하는 건강한 논쟁의 출발점이라는 평가.
새해 인사. 페친들의 건강과 행운을 빈다. 손가락 두 개는 기호 2번이 아니라 글로벌 AI 3강을 위한 승리의 V라는 농담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