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 견디지 않아도 되는 구조가 필요하다
고열에도 교실을 지키다 세상을 떠난 20대 교사 기사에 붙인 짧은 논평. 처우 개선의 문제가 아니라 바로 쉴 수 있게 만드는, 실제로 작동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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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6편, 단상 10편.
고열에도 교실을 지키다 세상을 떠난 20대 교사 기사에 붙인 짧은 논평. 처우 개선의 문제가 아니라 바로 쉴 수 있게 만드는, 실제로 작동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봤다.
미국 노동부가 2월 13일 발표한 AI 리터러시 프레임워크를 정리했다. 5대 콘텐츠 영역과 7대 전달 원칙을 담았고, 규제가 아니라 역량 구축에 방점을 둔 미국식 정책 기조를 드러낸다.
우편물과 서류를 찾으러 학교에 차를 갖고 갔더니 하필 졸업식이었다. 주차장 안에서 30분 넘게 헤매다 겨우 빠져나온 날의 짧은 기록이다.
MIT 미디어랩 연구진이 4개월간 뇌파와 기억 회상을 측정한 결과, LLM을 쓴 집단의 인지 활동과 기억 회상이 가장 낮았다. 학습 도구로서 인공지능의 역할을 다시 설계해야 한다는 지적을 옮긴다.
BoB 운영 주체가 바뀌는 과정에서 직원·학생 피해가 누적됐다는 기사에 붙인 한 줄. KISA가 새로 사업을 맡게 됐다는 소식을 두고 늦었지만 다행이라고 적었다.
화이트해커 학원은 붐비는데 기업은 쓸 사람이 없다고 한다. 이 간극은 인력 수급 문제가 아니라 취약점을 사회적으로 관리하는 규칙, 곧 공개 제도의 부재에서 온다고 짚었다.
OpenAI 논문 「Why Language Models Hallucinate」를 읽고, 이진 채점 벤치마크가 ‘모른다’고 말할 동기를 없앤다는 지적을 교육·산업·정책 설계의 문제로 옮겨 적었다.
팔란티어가 고졸 22명을 뽑아 곧바로 실전에 투입했다. 대학이 3년 뒤에야 주는 역할을 기업이 3일 만에 맡긴 이유를 짚으면서도, 고등교육이 기업 효용 중심으로 재편될 위험에 답답해했다.
AI가 대학을 무너뜨리는 게 아니라 대학이 스스로 AI에 종속되기를 택했다는 미국 기고문을 정리했다. 챗버시티, 자기 소멸, 부정행위의 산업화 같은 저자의 용어가 특히 강렬했다.
KISA로 떠난 뒤 거의 6년 만에 최재홍 교수의 학식 네트워크에 합류했다.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받은 인상과 다음 만남의 약속을 담은 짧은 기록이다.
메타 최고 AI 책임자 알렉산더 왕이 13살이라면 온종일 바이브 코딩에 시간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는 기사에, 10대를 꼭 그렇게 보내야겠느냐고 되받은 한 줄 논평.
중국 베이징 지방정부가 여섯 살부터 AI 교육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어린이의 SNS·AI 챗봇 사용을 막는 서구와 정반대인 이 교육정책의 차이가 어떤 결과로 나타날지 물었다.
선배 아들의 결혼식에서 대학 동기가 보이지 않는 풍경을 마주했다. 대학 시절 내내 사법시험만 준비했다는 신랑 신부를 보며 청춘의 공백을 안고 살아갈 세대를 생각한 기록.
가톨릭대 행정학과 학부생을 대상으로 AI정책 특강을 하러 다녀왔다. 전 총장이 조경에 공을 들였다는 교정 숲이 잘 가꿔져 있더라는 짧은 기록.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의 2026-1학기 정치학 전공 전임 교원 채용 공고를 옮긴 글. 지난 20여년간 현대한국정치의 변화를 전공하는 연구자를 찾는다는 내용이다.
숭실AX비전 선포식 참석 기록. 숭실AI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임종인 교수에게 축하를 전하고, 20년 만에 옛 청와대 동료를 만난 이야기를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