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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태 아카이브

Topic

서울

논평 2편, 단상 3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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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포기하고 걸어가는 걸로

전장협이 버스중앙차선 도로를 점거하고 장애인 이동권을 주장하는 기습 시위를 벌이던 아침. 생각할 것 없이 버스 이용을 포기하고 바로 걸어서 가기로 했다는 짧은 기록.

BTS 공연을 앞둔 광화문

BTS 공연을 앞둔 광화문 풍경을 사진 여섯 장에 담아 남긴 기록. 본문은 “BTS 공연을 앞둔 광화문 풍경”이라는 한 줄이 전부인, 사진이 대신 말하는 짧은 메모다.

북촌 골목의 작은 작업실

북촌 골목의 작은 작업실에는 여전히 화가가 앉아 계신다. 층층이 쌓인 엽서 스케치의 선들 사이로 빠르게 흘러가는 세상과는 다른 결의 시간이 흐르고 있었다는 짧은 기록.

창성동 별관, 지금은?

창성동 별관 앞에서. 예전엔 대통령직속 국정기획위원회, 새 정부 초기에도 국정기획위원회였던 이 건물은 지금 무엇일까 하고 던진 한 줄이다.

보이는 서울이 아니라 작동하는 서울

MIT 센서블시티 서울 개소 소식에 붙인 논평. 공공공간의 감각화는 출발점일 뿐이고, 교통·주거·복지·행정까지 데이터로 재설계하는 ‘작동하는 서울’의 알고리듬을 공공성의 원리로 설계하는 일이 다음 과제다.

연말 금요일 저녁, 지하철 플랫폼

연말 금요일 저녁, 지하철 승강장이 사람으로 가득 찼다. “하 어떻게 가나”라는 한숨 한 줄이 전부인 짧은 단상. 퇴근길 앞에서 잠시 멈춰 선 순간을 사진 한 장과 함께 남겼다.

7~8년 만에 다시 간 약수순대국

약수시장 약수순대국을 7~8년 만에 다시 찾았다. 장소는 깨끗한 건물로 옮겼지만 맛은 그대로였고, 미디어·IT 박사들과 다니던 ‘순대국투어’에서 늘 1위로 꼽던 집이라고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