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버린 AI 2.0: 연결하되 종속되지 않기
에이전트 AI 경쟁으로 미중 패권 다툼이 규칙을 누가 설계하느냐를 겨루는 ‘메타 경쟁’으로 옮겨갔다. 고립적 자립도 전면적 종속도 아닌 한국의 소버린 AI 2.0 전략을 정리한 세미나 메모.
Topic
논평 32편, 단상 16편.
에이전트 AI 경쟁으로 미중 패권 다툼이 규칙을 누가 설계하느냐를 겨루는 ‘메타 경쟁’으로 옮겨갔다. 고립적 자립도 전면적 종속도 아닌 한국의 소버린 AI 2.0 전략을 정리한 세미나 메모.
머스크는 5년 뒤 AI가 인류 전체 지능의 총합을 넘어서고 10년 뒤엔 인간이 통제하지 못할 것이라 말했다. 그런데도 멈추지 말자는 그의 결론에 붙인 반론.
샌프란시스코 일정에서 가장 의미 있었던 협력. 글로벌 GPU 생태계와 한국의 NPU·소프트웨어·시스템 역량을 연결해 메모리 경쟁력이 국내 AI 기업의 성장으로 이어질 길이 열렸다.
‘샌프란시스코 AI 선언’을 읽는 관점. 반도체–컴퓨팅–데이터–산업–피지컬 AI를 하나로 잇는 생산 플랫폼 구상과, 그 성패를 투자액이 아닌 무엇으로 평가해야 하는지에 대한 제언.
일본 Sakana AI가 공개한 보안 특화 모델 Fugu-Cyber를 두고. 거대 모델 하나를 갖는 것보다 여러 모델을 조합하고 검증하며 필요할 때 교체하는 능력이 소버린 AI의 핵심이라고 짚었다.
모든 벤치마크 1등이 아니라 한국어·공공·제조·금융·보안에서 성능과 비용, 통제권을 함께 만족시키는 지점을 잡아야 한다. Kimi K3는 추월 선언이 아니라 경고에 가깝다.
독일이 공개한 Soofi S 30B-A3B를 읽는 법. 유럽 소버린 AI가 프랑스 미스트랄 단일 축에서 다핵 체제로 넓어졌고, 경쟁의 기준도 모델 한 개에서 생태계 전체로 옮겨가고 있다.
강원도민일보가 마련한 컨퍼런스에서 좌장을 맡아 강원형 AI 전략을 논의했다. 국가 전략과 지역 전략이 맞물려 구체적인 사업과 제도로 이어지기를 바라며 남긴 기록.
제15회 한국인터넷거버넌스포럼에서 피지컬 AI 세션 좌장을 맡았다. 현실 세계에서 직접 행동하는 AI 앞에서 책임과 안전을 어떻게 설계할 것인지 다섯 가지 질문으로 논의했다.
국가AI전략위원회 AI민주주의 분과의 글로벌 AI 허브 간담회 기록. 경쟁의 무대가 모델 개발에서 국제규범과 거버넌스로 옮겨가고 있다는 논의를 정리했다.
폐쇄성보다 위험한 것은 빌린 것밖에 없는 상태라는 짧은 단상. 외부의 두뇌는 쓰되 데이터와 학습, 의사결정의 운전대만큼은 스스로 쥐어야 한다고 적었다.
컴퓨트와 데이터, 인프라를 확보하는 소버린 AI 전략은 여전히 중요하다. 다만 ASI가 논의되기 시작한 지금 과제는 독점을 막고 인류가 안전하게 통제할 질서를 준비하는 쪽으로 옮겨가야 한다는 단상.
앤트로픽이 ‘안전한 미토스’를 일반공개로 돌렸다. 안전장치가 확보됐기 때문이라고만 보기에는 설명이 부족하다. 경쟁 모델의 등장과 동맹국의 선택지 확대가 함께 작동한 결과로 읽었다.
AI 활용과 산업 기반은 세계 3위권이지만 모델·GPU·인재는 여전히 해외에 기댄다. 여기에 AI 보안 주권을 하나 더 얹어야 한다고 봤다. 앞으로 2~3년이 골든타임.
정책의 연속성과 실행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는 다짐. 데이터·컴퓨팅·인재·산업 AX·AI 보안을 하나의 국가 전략 체계로 잇는 방향이 계속되기를 바라는 짧은 글이다.
Mythos를 '보안에 특화된 모델'로 읽는 흔한 오해를 짚었다. 범용 지능이 임계점을 넘자 보안 역량이 따라온 것이며, 보안 특화 모델과 보안내재화 독파모는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본다.
인도네시아 일간지 콤파스에 실은 기고문. AI 시대의 한-인니 협력은 단순한 기술 이전이 아니라 신뢰·포용·공동 번영을 함께 만드는 전략적 파트너십이어야 한다고 짚었다. 국·영문 전문.
로버트 머가는 국제질서의 불안정을 7가지 구조적 균열로 진단한다. 그 위에서 AI는 전략자산이 되었고, 한국의 과제는 미·중 사이의 선택이 아니라 다층적인 '조합 설계'라는 정리.
스탠포드대 인간중심 인공지능 연구소(HAI)의 2026 AI Index 리포트가 발표됐다. 개선할 점은 여전히 많지만 대한민국 AI의 성적표가 그리 나빠 보이지 않는다. 지난 1년 민관이 함께 노력한 결과다.
‘소버린 AI의 비전’ 논문은 AI 주권을 자율성과 회복탄력성의 결합으로 정의하고 여섯 층위로 각국을 비교한다. 미국 중심 시각이라는 한계를 짚으면서, 한국이 민주주의형 소버린 AI로 갈 가능성을 살폈다.
글로벌 사우스의 ‘검소한 AI’는 저가형 기술 선택이 아니라 컴퓨팅 권력의 집중에 맞선 지정학적 대응이다. 소버린 AI를 경량 모델과 오프라인 운용까지 확장하자는 한국형 전략 제안.
추천사를 보탠 이승현 부사장의 《AI국부론》을 친필 사인본으로 직접 받았다. AI 전환 시대에 대한민국이 어떤 비전과 전략으로 지능강국의 길을 갈지 담은 책이라 소개한 짧은 기록.
일본이 제7기 과학기술·이노베이션 기본계획에서 민군겸용 기술 연구개발을 국가 정책에 공식 포함시켰다. 한국도 첨단기술을 경제안보 관점에서 다시 정의하되, 추격이나 군사화가 아니라 규범 경쟁에서 앞서자는 제안.
Maven Smart System을 소개하는 영상을 보고, 전장 데이터를 통합하는 플랫폼 계층과 그 위에서 의미를 해석하는 대형 언어모델 계층이 어떻게 결합되는지 정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