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테이블의 ‘철커덩’ 소리
KTX 좌석의 철제 테이블이 접힐 때마다 나는 소리에 매번 놀란다. 천천히 눌러 부드럽게 접히는 방식이라면 이동 경험이 훨씬 조용해질 것이라는 짧은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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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0편, 단상 161편.
KTX 좌석의 철제 테이블이 접힐 때마다 나는 소리에 매번 놀란다. 천천히 눌러 부드럽게 접히는 방식이라면 이동 경험이 훨씬 조용해질 것이라는 짧은 제안.
가천대역에서 AI관까지 23분을 걸어 올라온 뒤에야 교내 셔틀버스의 존재를 알았다.
몇 차례 만난 적은 있었지만 처음으로 함께 사진을 남겼다. 소신과 원칙을 지키면서도 갈등을 조정할 때는 유연함을 잃지 않는 정치인이라는 개인적인 평.
교토에 있는 딸이 사진을 보내왔다. 잘 지내라는 짧은 답.
국방대 강의를 마치고 오랜만에 만난 옛 동료들, 그리고 인상적이었던 학생들의 진지한 눈빛.
국내 최고의 사이버보안 전문가들과 보안특위를 이끌게 된 영광과 무게. 레거시 보안 현안부터 매일 새로 제기되는 AI 보안 이슈까지, 다짐을 되새긴 자리.
선배 따님 결혼식 참석차 북촌 카페에서 만난 서강대 정외과 선배들. 사진과 함께 남긴 짧은 모임 기록이다.
과학 및 정보통신의 날에 받은 홍조근정훈장. 직접 참석하지 못한 아쉬움과, 지난 20여 년간 함께해 준 분들께 전하는 감사의 글이다.
김재인 교수님께 책을 받고 남긴 짧은 감사 인사. AI 시대에 더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천천히 생각해보겠다는 메모다.
장애인의 날 기념 제2회 키움런 2026 참가기. 10km에 도전했지만 끝까지 가지 못한 하루와, 함께한 분들에게 전하는 감사의 기록이다.
구글 제미나이로 만든 4·16 세월호 참사 12주기 추모 이미지를 올리며. 작년 목포에서 세월호를 직접 보면서 느낀 것 — 4·16 생명안전공원을 건립할 것, 그리고 생명안전기본법을 제정할 것.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김진수 회장 일행이 국가AI전략위원회 보안특별위원회를 찾아왔다. 보안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사이버보안 산업 생태계를 살리기 위한 위원회와 협회의 협력을 다짐한 자리.
개인정보위 최장혁 전 차관, 서울대 천정희 교수, 홍정대 박사와 함께한 저녁. 유명한 분들이 많이 다녀간 곳이라고 한다. 그런데 마지막 사진은 누굴까요.
날씨는 흐렸지만 AI기본사회연구회 동료들과 봄기운을 만끽한 하루.
제주 김영갑갤러리 두모악에 다녀와 이어도라는 꿈이 제주 사람들이 누리던 평화로움의 비밀이었다는 김영갑의 글을 옮겨 적었다. 사라져가는 제주다움에 대한 짧은 기록.
폐교 위기에 놓인 제주국제대학 캠퍼스의 벚꽃길을 걸었다. 학생들도 보이지 않고 카페도 문을 닫아 까마귀만 주인 행세하는 봄날 풍경을 적은 짧은 기록.
옛날 다음 시절에 와보고 오랜만에 다시 찾은 카카오 스페이스 닷원(SPACE .1). 사진 한 장과 한 줄 문장으로만 남긴 짧은 기록이다.
각재기국을 먹으러 아침 첫 비행기로 제주까지 갔다. 각재기는 전갱이의 제주 방언이고, 얼갈이배추와 함께 된장 육수에 끓여내 담백하고 시원하다고 적은 짧은 기록.
대체로 J들이 무섭다는 감상과 함께 자신은 INTJ라고 밝혔다. 성격유형을 두고 웃으며 남긴 두 문장짜리 짧은 단상.
관련 회의는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고 논의의 방향도 정해진 것이 없지만, 앞으로 할 일의 무게감은 크게 느끼고 있다고 적은 두 문장짜리 짧은 기록.
오랜만에 찾은 서촌 인왕식당 소머리국밥. 나이 지긋한 손님이 한둘 오던 집인데 대통령이 다녀간 뒤로 가족·단체 손님이 늘었다는 짧은 기록.
전장협이 버스중앙차선 도로를 점거하고 장애인 이동권을 주장하는 기습 시위를 벌이던 아침. 생각할 것 없이 버스 이용을 포기하고 바로 걸어서 가기로 했다는 짧은 기록.
BTS 공연을 앞둔 광화문 풍경을 사진 여섯 장에 담아 남긴 기록. 본문은 “BTS 공연을 앞둔 광화문 풍경”이라는 한 줄이 전부인, 사진이 대신 말하는 짧은 메모다.
공연을 앞두고 곳곳에서 안전사고 대비로 분주한 광화문을 지나며 남긴 한 줄. 행사가 무사히 치러지기를 바라는 짧은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