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에서 희망봉까지, AI로 잇는 한국 외교
반세기 전 중동 건설 붐이 그랬듯, 이번엔 삽과 콘크리트 대신 반도체와 데이터센터를 들고 사막으로 향한다. 한·UAE 정상회담과 G20 순방에서 드러난 ‘K-AI 로드’를 짚은 기고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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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48편, 단상 154편.
반세기 전 중동 건설 붐이 그랬듯, 이번엔 삽과 콘크리트 대신 반도체와 데이터센터를 들고 사막으로 향한다. 한·UAE 정상회담과 G20 순방에서 드러난 ‘K-AI 로드’를 짚은 기고문이다.
Gemini 3 Pro가 멘사 노르웨이 테스트에서 142점을 기록했다. 다만 인간용으로 설계된 IQ 테스트가 AI의 지능을 그대로 보여주지는 않는다는 지적을 함께 정리했다.
글로벌 디지털포럼의 'AI시대의 데이터 국가전략' 세미나 참석 기록. 백서인 교수가 자리에 없어 아쉬웠다는 한마디를 덧붙인, 사진 여섯 장짜리 짧은 글이다.
구글 딥마인드가 보스턴다이내믹스 전 CTO를 영입했다. 제미나이를 모든 로봇의 단일 운영체제로 만들려는 움직임이 한국에 어떤 전략적 숙제를 던지는지 세 갈래로 짚었다.
나노바나나와 노트북 LLM으로 슬라이드를 만들어 보고 이틀 만에 지겨워졌다. 결과물이 묘하게 서로 닮아가는 동질화의 피로를 적은 짧은 단상이다.
부산에서 열린 조카 딸의 돌잔치 기록. 돌잡이 상에 놓인 돈도 청진기도 판사봉도 다 마다하고 결국 마이크를 집었다는, 사진 한 장이 붙은 짧은 글이다.
본문 없이 사진 1장만 남긴 기록.
종로 '여수 오동도'에서 생굴로 시작해 장어구이와 갑오징어를 거쳐 장어탕으로 마무리한 저녁. 남도 음식으로 이어진 한 상을 사진과 함께 남긴 기록이다.
오찬을 함께한 보건복지부 장관정책보좌관의 권유로 10여 년 만에 독감예방주사를 맞았다. 이틀간 술 마시지 말라는 당부에 몸살 예고까지 받고 남긴 짧은 단상이다.
AI 노동정책을 놓고 오늘도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사회분과 화이팅!' 한마디로 끝나는 한 줄 기록으로, 회의 현장 사진 한 장이 함께 붙어 있다.
AI가 인간의 인지 아키텍처처럼 거대한 컨텍스트 윈도우로 깊이 추론하면서 RAG로 최신 정보를 확보하는 구조로 진화할 것이라는, 한 문단짜리 전망이다.
미국과 중국의 AI 생태계 경쟁 사이에서 한국이 어디에 설 것인가를 다룬 칼럼에 붙인 짧은 논평. 글로벌 AI 기본사회로 이분법을 넘어서자는 대목을 그대로 인용했다.
올해 초 딥시크 충격과 함께 브뤼셀 효과가 무너지기 시작했고, 유럽 정상들 앞에서 펼쳐진 밴스 부통령의 연설이 워싱턴 효과의 시작이었다는 한 문장짜리 진단이다.
프랑스와 독일이 Mistral AI·SAP와 손잡고 공공 행정용 소버린 AI를 함께 짓기로 했다. 제3의 AI 블록이 등장하는 흐름에서 한국이 취할 자리를 짚은 글이다.
수차례 일정을 바꿔가며 겨우 만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원장과의 자리. 80년대 학생운동 시절 서강대와 서울대가 참 가까웠다는 이야기로 이어진 짧은 기록이다.
목포대 사이버보안정책 특강을 서울에서 진행했다. 본문은 한 줄뿐이고 강의 현장 사진 네 장이 붙어 있는, 그날의 일정만 남겨둔 아주 짧은 기록이다.
본문 없이 사진 1장만 남긴 기록.
유럽집행위원회가 AI법 간소화 개정안을 발표해 고위험 AI 규정의 적용 시점을 1~2년 미뤘다. 준비 안 된 규제를 밀어붙이지 말라는 산업계의 압박을 EU가 처음으로 공식 수용한 사례라고 봤다.
메타 최고 AI 책임자 알렉산더 왕이 13살이라면 온종일 바이브 코딩에 시간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는 기사에, 10대를 꼭 그렇게 보내야겠느냐고 되받은 한 줄 논평.
중국 베이징 지방정부가 여섯 살부터 AI 교육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어린이의 SNS·AI 챗봇 사용을 막는 서구와 정반대인 이 교육정책의 차이가 어떤 결과로 나타날지 물었다.
영국 MI5가 링크드인을 활용한 중국 측의 공작 시도를 경고했다. 직함·소속·경력이 그대로 노출된 비즈니스 플랫폼이 어떻게 지정학적 정보전의 전장이 되는지 짚은 글.
구글 제미나이 3.0 프로로 한 시간 동안 인문사회과학 주제의 보고서와 논문을 써봤다. 더 써보면 약점도 발견되겠지만 일단은 대단하다고 적은 첫인상 메모.
KTX 출발 시간이 조금 남아 부산 초량동 이바구길을 걸었다. 168계단 도보 도전은 엄두가 나지 않아 포기하고, 모노레일은 어르신들이 많아 다음을 기약한 짧은 산책 기록.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5 아세안 사이버실즈 개회식. 임기 말인 2023년말에 제1회를 열었던 대회를 다시 보며, 파이널라운드에 오른 학생부·일반부 국가대표들에게 남긴 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