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AI 취약점 탐지 컨소시엄,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구글 재팬과 일본 NICT가 소프트웨어 취약점을 자율 탐지하는 AI 에이전트를 공동 개발한다고 발표했다. 특정 외국기업과 손잡는 게 부담스럽다면, 국내 공공기관·보안기업·산업이 함께하는 컨소시엄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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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154편, 단상 126편.
구글 재팬과 일본 NICT가 소프트웨어 취약점을 자율 탐지하는 AI 에이전트를 공동 개발한다고 발표했다. 특정 외국기업과 손잡는 게 부담스럽다면, 국내 공공기관·보안기업·산업이 함께하는 컨소시엄이라도.
영국 AISI가 클로드 미소스의 사이버 역량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32단계 기업 네트워크 공격 시뮬레이션을 처음부터 끝까지 완수한 최초의 모델. 다만 방어가 약한 환경이라는 단서가 붙는다.
스탠포드대 인간중심 인공지능 연구소(HAI)의 2026 AI Index 리포트가 발표됐다. 개선할 점은 여전히 많지만 대한민국 AI의 성적표가 그리 나빠 보이지 않는다. 지난 1년 민관이 함께 노력한 결과다.
날씨는 흐렸지만 AI기본사회연구회 동료들과 봄기운을 만끽한 하루.
공공기관 경영평가 분야의 권위자인 노승용 교수님이 기획하고 주저자로 집필한 공공AX 책을 직접 전달받았다. 공공영역의 AI 전환을 고민하는 기관에 길잡이가 될 책이라 적은 짧은 기록.
국가AI전략위원회 보안특위 첫 전문가 세미나 참관기. 동형암호가 LLM과 결합되며 ‘활용 가능한 보안 인프라’로 진입하고 있고, AI 시대의 보안은 막는 것이 아니라 안전하게 쓰게 설계하는 것이라는 기록.
사회분과 위원들과 함께한 제주 워크숍을 마치며 남긴 감사의 글. ‘AI기본사회’라는 국정과제 앞에서 기술의 속도와 사회의 수용 사이 균형을 찾자고 적은 짧은 기록.
현재까지 가장 효과적인 바이브 코딩 조합으로 구글 안티그래비티와 클로드 코드, 하네스 엔지니어링의 결합을 꼽았다. 도구 조합을 두고 남긴 한 줄 단상.
‘AI기본사회연구회’ 저녁 모임에서 들은 ‘인공지능과 시민의 권리’ 강연 정리. 설명을 요구할 권리부터 AI 편익에 공정하게 접근할 권리까지, AI 시대 시민권의 확장과 AI기본사회의 구체화 과제를 짚었다.
중국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이 디지털 휴먼에 대한 첫 종합 규제 초안을 공개했다. 콘텐츠 표시 의무화와 미성년자 대상 ‘가상 친밀 관계’ 금지를 짚고, AI 인간화를 둘러싼 국가 간 규제 경쟁의 신호로 읽었다.
AI 시대의 정치는 완벽을 기다리기보다 PM처럼 계속 업데이트하며 빠르게 개선하는 쪽이 답이라고 적었다. 이해민 의원을 예로 든 한 줄 단상.
글로벌 사우스의 ‘검소한 AI’는 저가형 기술 선택이 아니라 컴퓨팅 권력의 집중에 맞선 지정학적 대응이다. 소버린 AI를 경량 모델과 오프라인 운용까지 확장하자는 한국형 전략 제안.
고려대학교 AI보안연구소 개소식에 다녀와 사진 몇 장과 한 줄만 남긴 짧은 기록이다.
AI 시대의 국가 경쟁력은 더 뛰어난 모델을 갖는 데 있지 않고 데이터를 얼마나 개방적이고 표준화된 방식으로 사회와 연결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공공데이터의 AI 친화적 전환을 제안한 기사에 공감을 남겼다.
한국정보통신설비학회 AI데이터센터 기술심포지엄에서 남긴 인사말. AI 보안의 무게중심이 모델 안전성에서 AI 인프라와 공급망 보안으로 옮겨가고 있고, AI 데이터센터는 국가 경쟁력을 지탱하는 전략 인프라라고 짚었다.
국가AI전략위원회 보안특별위원회 출범식 소감. AI를 국가 전략자산으로 규정하고 모델·데이터·컴퓨팅 자원을 포괄하는 보안 프레임워크를 세워야 하는 과제 앞에서 느낀 책임감을 적었다.
추천사를 보탠 이승현 부사장의 《AI국부론》을 친필 사인본으로 직접 받았다. AI 전환 시대에 대한민국이 어떤 비전과 전략으로 지능강국의 길을 갈지 담은 책이라 소개한 짧은 기록.
프롬프트 엔지니어링과 콘텍스트 엔지니어링을 건너뛰고 곧장 하네스 엔지니어링으로 들어간 첫 경험. 에이전트들이 서로를 호출하며 문제를 분해하는 광경 앞에서 느낀 경이와 두려움을 적었다.
NomaDamas가 공개한 오픈소스 ‘k-skill’ 소개. SRT 예매나 HWP 변환 같은 한국형 ‘로컬 공백’을 개인 개발자가 메운 사례를 들어, 공공AX의 본질은 데이터와 MCP를 여는 데 있다고 짚었다.
일본이 제7기 과학기술·이노베이션 기본계획에서 민군겸용 기술 연구개발을 국가 정책에 공식 포함시켰다. 한국도 첨단기술을 경제안보 관점에서 다시 정의하되, 추격이나 군사화가 아니라 규범 경쟁에서 앞서자는 제안.
국가AI전략위원회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보안특별위원회의 위원장을 맡게 된 날의 기록. 보안특위 신설의 의미를 짚은 기사를 함께 옮겨 두었다.
AI 불안 속에 20대가 소방관·전기 기술자를 택한다는 기사를 읽고. 미래 노동시장이 'AI가 대체하기 어려운 현장 실무'와 'AI를 다루는 사람' 두 갈래로 재편되고 있다고 봤다.
『박태웅의 AI 강의 2026』을 받고 남긴 짧은 기대. 변화를 설명하면서 그 변화 속에서 무엇을 잃고 무엇을 지켜야 하는지를 묻는 책이기에 밤새 읽게 될 것 같다고 적었다.
백악관 AI 정책 프레임워크를 읽고. 혁신과 반검열을 내세우지만 실제로는 민간 AI의 국가안보 편입을 제도화하는 프레임으로도 읽힌다며, 한국의 대응은 두 갈래여야 한다고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