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시절의 공백을 안고 살아갈 세대
선배 아들의 결혼식에서 대학 동기가 보이지 않는 풍경을 마주했다. 대학 시절 내내 사법시험만 준비했다는 신랑 신부를 보며 청춘의 공백을 안고 살아갈 세대를 생각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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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48편, 단상 154편.
선배 아들의 결혼식에서 대학 동기가 보이지 않는 풍경을 마주했다. 대학 시절 내내 사법시험만 준비했다는 신랑 신부를 보며 청춘의 공백을 안고 살아갈 세대를 생각한 기록.
여성커뮤니케이션학회 가을철 정기학술대회에 발제하러 청운대 인천캠퍼스에 다녀왔다. 지난해 딸이 같은 학회에서 발표했으니 부녀가 나란히 발표한 셈이 되었다는 짧은 기록.
박태웅 의장의 글을 읽고 남긴 짧은 논평. A100에서 GB200으로의 도약을 단순한 GPU 확보가 아니라 기술주권 확보의 상징적 사건으로 읽었다.
Microsoft AI경제연구소의 AI확산 보고서를 읽고 정리한 글. 3년 만에 10억 명이 쓰는 기술이 되었지만 국가 간 확산 격차는 뚜렷하고, 그 격차가 새로운 지정학을 만들고 있다고 봤다.
국가AI전략위원회 보안TF 회의에서 N2SF와 VDP를 토론했다. 민간위원의 이상주의와 부처의 현실주의 사이에서 고민은 깊어지지만 대안은 만들어내야 한다는 짧은 기록.
보안산업계 최고의 동생들과 한잔했다. 처음 가본 집인데 완전 맛집이더라는 짧은 기록.
트럼프 굿즈 코너까지 마련한 협상장 풍경을 보며 남긴 논평. 외교는 정책 협상이나 서명식이 아니라 상대의 자존심과 상징, 취향을 읽어 연출하는 디테일의 정치라고 봤다.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에 할로윈을 기념하는 익선동 거리를 지나며 남긴 짧은 기록.
APEC 주최국 한국의 역할을 다룬 칼럼에서 옮겨 온 대목. 무너진 질서 위에서 새 균형을 찾는 중재자 역할, 그중에서도 공급망 안정성을 공공재로 만드는 일이 가장 시급하다는 문장이다.
10.29 이태원참사 3주기에 열린 제5차 사회안전포럼에 다녀왔다. 정말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자는 짧은 다짐.
가톨릭대 행정학과 학부생을 대상으로 AI정책 특강을 하러 다녀왔다. 전 총장이 조경에 공을 들였다는 교정 숲이 잘 가꿔져 있더라는 짧은 기록.
제2차 양자보안포럼에 참석했다. 양자보안에 있어서만큼은 뒤쳐지지 말자고 다짐하며 열심히 공부했다는 짧은 기록.
십수년 만에 1호선 인천행을 탔다가 구로역에서 노선이 갈린다는 걸 뒤늦게 깨닫고 신도림에서 내렸다. 도쿄 시부야역에서 헤매던 기시감이 떠올랐다는 짧은 기록.
최근 중국의 도전이 만만치 않지만 미국은 여전히 압도적인 기술 패권국가라고 본 한 줄 단상.
일주일 만에 같은 스타트업을 두 차례 방문했다. Meta가 주목하는 회사라며 대박을 기원한 짧은 기록.
한국 해킹을 처음 경고한 해커 Saber의 인터뷰를 읽고 남긴 논평. 신고 의존형 대응체계의 결함과 상시 감시체계로의 전환 주장을 정리한 뒤, 정부가 그것을 감당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 되물었다.
인공지능 로봇의 지능이 공간지능에서 피지컬 컴퓨팅, 피지컬 AI를 거쳐 월드모델 AI로 나아간다고 정리한 한 줄 메모.
해킹과 개인정보 유출로 울상인 한국 보안 현실 속에서, SK 해킹 사건 이후 정부 대응을 극찬한 해외 기사를 소개했다.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극복해가는 DNA만큼은 세계 최고라고 봤다.
서울대 김상배 교수 덕분에 오랜만에 국제정치학 공저에 참여했다. 주제는 역시 인공지능이며, 인공지능의 지정학을 이해하려면 꼭 읽어보시라는 짧은 소개.
세자트라숲 공원에서 자신이 휘두른 곤충채집 뜰채에 맞아 죽어가는 사마귀를 슬퍼하던 꼬마를 지켜본 짧은 기록.
해물뚝배기로 해장하고 통영RCE 세자트라숲 공원을 산책한 뒤 다시 서울로 향했다는 짧은 여행 기록.
욕지도에서 먹은 해물짬뽕이 맛있었다는 짧은 기록. 신선한 재료의 승리라고 적었다.
욕지도의 바닷가와 출렁다리를 담은 사진에 붙인 한 줄.
욕지도로 가는 길에 남긴 한 줄.